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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종로구, 쪽방촌 해충문제 해결하는 '돈의동 맞춤 방제 아카데미' 운영

쪽방촌 일대를 점검하는 전문가들./ 종로구청



서울 종로구는 오는 11월 1일까지 '돈의동 맞춤 방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방제 아카데미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총 15회 진행된다. 주민리더 4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공공근로자가 방역 방법 등을 가르치고, 살충 작업을 실시한다. 이론수업은 돈의동 쪽방상담소에서, 실습은 일대 쪽방촌에서 시행한다.

앞서 돈의동 새뜰마을 주민들은 지난해 9월 주민간담회에서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지역문제로 해충 문제를 선정한 바 있다. 이에 구는 2018 행정안전부 주최 국민디자인단 지원과제 공모에 '돈의동 맞춤 방제 솔루션'이라는 내용으로 참여해 본격적인 문제 해결에 나섰다.

맞춤 방제 솔루션은 돈의동 103번지 쪽방촌 일대 해충문제를 해결하고 사회로부터 단절된 주민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제 솔루션은 ▲주민 위생인식 개선 ▲해충방제를 통한 건강한 마을 조성 ▲지역민 자활의지 제고 등을 목표로 한다.

솔루션에는 주민과 함께하는 맞춤 방제 아카데미, 위생 및 청결교육을 포함한 주민인식개선 프로그램, 범죄예방 생활환경디자인 등이 포함됐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깨끗한 환경을 만들고 공동체 활동에 참여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며 "아카데미 기간 중 쪽방 안에 묵혀둔 쓰레기를 함께 버리는 '돈의동 클린데이'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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