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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차량결함으로 해외시장서 연이은 리콜

국내 수입차 판매 1위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가 차량결함으로 글로벌시장에서 잇따라 리콜을 진행하며 홍역을 치르고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호주 자동차 전문지 카어드바이스에 따르면 57대의 2018년형 메르세데스-벤츠 X클래스 픽업이 리콜됐다. 차량 내 픽업 계기판에 타이어 공기압 부족 경고를 표시하는 소프트웨어 오류가 발생해서다.

타이어 공기압이 최소 권장 수준 이하일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가 전달되지 않으면 타이어 마모가 고르지 않아 X클래스의 주행 성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조향과 제동 장치가 손상될 수 있어 사고 위험이 증가한다.

리콜이 발표된 X클래스는 호주에서 판매되는 차량에 한정해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동일한 문제를 안고 있는 X클래스 차량 수는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다. 리콜 차량 소유자들은 가까운 메르세데스-벤츠 대리점과 협력해 무료 점검과 수리를 받도록 요청 받은 상태다.

X클래스는 글로벌 시장 출시되면서 국내 소비자들도 주목하고 있는 모델이다.

호주 내 벤츠 차종의 리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트렁크 예비 연료 박스에 위치한 차량의 전기 콘센트에서 문제가 발견돼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 1701대가 리콜됐으며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호주에서 판매된 스프린터 밴 11대 역시 차량 전면 벽 용접 결함으로 리콜됐다.

지난 26일(현지시간)에는 C클래스 차량 1만800대가 후면 벨트 라인 트림 결함으로 리콜대상이 됐다. 미국 자동차 정보제공업체 카스닷컴(Cars.com)에 따르면 후면 벨트 라인 트림이 차량에서 분리돼 도로에서의 충돌 위험을 높일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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