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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원, 베트남 결혼 이주여성들과 '김치담그기 행사' 가져

서브원이 베트남 결혼 이주 여성들과 함께 진행한 '사랑나눔 김치담그기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브원은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에서 베트남 결혼 이주 여성들과 함께 '사랑나눔 김치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서브원의 '사랑나눔 김치담그기 행사'는 한국으로 이주해 결혼한 베트남 여성들에게 한국의 대표음식인 김치를 통해 한국문화의 이해를 돕고 정착을 지원하는 취지에서 마련한 행사다.

이날 행사엔 서브원 임직원을 비롯해 니구엔 쿡 탄 베트남 대사관 일등 서기관 및 파주·고양시에 거주하는 50여명의 베트남 이주 여성들이 참가했다. 서브원 임직원들과 베트남 이주여성들은 준비된 배추와 열무를 다듬고, 다양한 양념들을 직접 버무리는 등 김치 담그는 방법을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담근 배추김치와 열무김치는 베트남 다문화 가족들이 함께 먹을 수 있도록 15kg씩 포장해 선물했다.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 이주여성인 응엔 딩 투이(35)씨는 "여름에 먹는 열무김치는 처음인데 서브원 직원들이 가르쳐주며 함께 김치를 담가 재미있었다"면서 "올 여름 남편과 이이들에게 시원한 열무김치를 만들어주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브원은 지난 2015년 베트남 진출 인연을 시작으로 한국에 거주하는 베트남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베트남문화센터에 베트남 다문화가정 어린이 전용도서관인 서브원 상상문고 개관을 시작으로 매년 봄·가을엔 서브원 화담숲 나들이 초청행사, 겨울에는 다문화 어린이 스키캠프 등 베트남 다문화가정의 실질적인 문화활동을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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