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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현대건설, 2분기 영업이익 2209억원…전년比 17% 하락

현대건설 2018년 2분기 및 상반기 요약 손익 계약서./현대건설



현대건설은 2018년 2분기 영업이익 2209억원, 순이익 20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1%, 1.5% 감소했다고 27일 공시했다.

해외 준공 현장 증가에 따른 사업 정산 영향이다. 이에 따라 상반기 영업이익도 4394억원으로 전년 상반기 대비 13.9% 감소했다.

2분기 매출은 4조2401억원으로 작년보다 0.8% 늘었다. 그러나 상반기 매출액은 7조7783억원으로 전년 대비 6.8% 줄었다.

현대건설 측은 아랍에미리트(UAE) 미르파 담수 복합화력발전소, 쿠웨이트 쉐이크 자베르 코즈웨이 공사 등 대형 공사가 공정 후반부에 접어들어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영업외 수지가 개선되면서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3418억원으로 31.8% 증가했다. 세전이익도 5228억원으로 작년 대비 41.8% 증가했다.

상반기 수주는 싱가포르 투아스 남부매립공사, 우즈벡 나보이 복합화력발전 공사 등 해외공사와 강남구 대치 쌍용2차 재건축 등 국내 주택사업 등에서 총 9조6656억원어치의 공사를 따냈다.

수주 잔고도 총 68조5656억원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2.7% 증가했으며, 약 4년 치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부채비율은 117.3%로 작년 말 대비 0.2%포인트, 유동비율은 190.2%로 6.7%포인트 개선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쿠웨이트 알주르 LNG 터미널 공사, 방글라데시 마타바리 항만공사,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 등에서 매출이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경쟁력 우위에 있는 공종에 수주를 집중해 안정적인 경영실적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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