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실적 SK하이닉스, 하반기에는 서버와 모바일 수요 증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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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실적 SK하이닉스, 하반기에는 서버와 모바일 수요 증가 예상

최종수정 : 2018-07-26 11:34:28

 SK하이닉스
▲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 /SK하이닉스

올해 2분기에 최고 실적을 기록한 SK하이닉스는 하반기에도 서버와 모바일 시장에서 큰 폭의 수요 증가를 예상했다. 이에 따라 올해 전체 실적 역시 역대 최고치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SK하이닉스의 올 2분기 실적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10조3705억원으로 55% 늘었고 영업이익 5조5739억원은 82.7%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4조3천285억원으로 75.4% 높아졌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인 영업이익률은 53.7%에 이른다. 일반적인 제조업에서 나오기 힘든 높은 이익률이다.

이런 실적 호조는 서버용 제품을 중심으로 한 메모리 시장 공급은 크게 늘어나지 않는데 비해 스마트폰 메모리 고사양화 등으로 새로운 수요가 만들어져 메모리 가격이 계속 높게 유지된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런 흐름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측은 D램 시장에서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IDC업체들이 더 늘어난 투자 계획을 집행하고 신규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의 영향으로 서버용 제품 수요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스마트폰으로 대표되는 모바일 제품 역시 메모리 탑재량이 증가된 신규 스마트폰 출시와 함께 본격적으로 성수기에 접어들며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급 측면에서는 D램 업체들의 생산량 확대 노력에도 불구하고 공정 미세화 난이도 증가등으로 생산량 증가가 제한되면서 현재의 공급 부족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스마트폰 시장 둔화와 중국 업체들의 기술 추격 등의 우려에 대해 이명영 부사장은 고용량 스마트폰이 차별화 포인트가 되어 수요가 더 늘어날 것이란 예측을 내놓았다. 이 부사장은 "로우급 스마트폰 은 2기가, 중간 이상은 그 이상의 용량 증가 수요 발생하고 있다. 고용량 메모리는 주로 업체의 마케팅과 기술적 필요에 따라 수요가 생긴다. 현재 6기가 바이트를 넘어서 8기가바이트나 10기가바이트, 혹은 12기가 바이트 수요도 생기고 있다"고 답했다

낸드플래시는 업체들의 4세대 3D제품 전환 가속화로 공급이 증가하면서 SSD와 모바일 제품을 비롯해 각 분야별로 고용량화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공급 증가로 인한 가격 하락도 예상되지만 하반기 계절적 성수기 효과와 함께 가격 하락에 따라 수요 증가도 가속화되면서 공급 증가분을 충분히 소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건설 중인 청주 신규 공장(M15) 의 클린룸 공사가 9월 말 경 마무리될 예정이며, 장비 설치 등을 감안하면 내년 초부터 생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함께 진행 중인 중국 우시 공장 클린룸 확장은 연말에 완공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현재 흐름이 당분간 지속되면서 SK하이닉스가 올 3분기와 4분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0조원과 5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8년 전체로는 매출이 40조원을 넘어서고 영업이익은 2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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