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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석유화학/에너지

S-OIL, 올해 2분기 영업이익 4026억원…전년比 243.3%↑

2018년 2분기 손익 실적. /S-OIL



S-OIL은 2018년 2분기에 6조 31억원의 매출과 402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매출은 판매단가 상승(전분기 대비 9.3%)과 판매물량 확대로 1분기 대비 10.9%, 전년 동기 대비 28.7%가 각각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정제마진이 큰 폭으로 하락(싱가포르 복합정제마진 기준 전분기 대비 1.5달러·배럴 하락)했음에도 불구, 유가상승에 따른 재고 관련 이익(1700억원 추정)과 주요 공정의 정기보수를 계획한 기간 내 완료하는 기회손실 최소화 노력으로 1분기 대비 58.2%, 전년 동기 대비 243.3%가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정유부문 6.4%, 윤활기유부문 19.3% 등 전 사업부문 평균 6.7%의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유가 상승에 따른 제품 판매단가 상승으로 전년에 비해 15.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정유부문 실적 개선에 힘입어 45.8% 증가한 6571억원을 실현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정유부문은 아시아 지역의 신규 설비 가동으로 인한 공급 증가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정제마진이 전분기 대비 하락했지만 S-OIL은 정기보수를 마친 고도화 시설을 최대로 가동, 유가 상승으로 인한 재고 관련 이익 영향으로 전분기보다 242% 증가한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석유화학부문은 역내 신규설비의 가동으로 공급이 증가한 가운데 주요 생산제품인 파라자일렌(PX), 벤젠을 원료로 사용하는 하류시설들의 대규모 정기보수로 인해 수요가 감소, 제품 스프레드가 줄었다. 이에 S-OIL은 PX 시설의 정기보수에 따른 가동률 하락과 PX 매출감소로 석유화학 영업이익이 축소됐다.

윤활기유부문은 정기보수를 마친 주요 경쟁사들의 가동률 증가와 유가 상승이 시차를 두고 제품가에 반영되는 지연효과(lagging effect)로 인해 범용제품의 스프레드는 줄어들었으나 S-OIL은 주력인 그룹Ⅲ 고품질 윤활기유 제품에 대한 선진국의 꾸준한 수요를 바탕으로 809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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