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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SK건설, 라오스 댐 붕괴 사고에…"긴급 구호단 지원"

SK건설 빌딩./SK건설



SK건설이 라오스 댐 붕괴 사고와 관련해 우선 구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SK건설 대표이사 조기행 부회장은 25일 입장 자료를 통해 현지 주민에게 애도를 표하며 "사태 수습에 모든 역량을 투입해 최단 시간 내 복구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 부회장은 "피해지역이 산재돼 있고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라 피해 상황이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라며 "사태 수습과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선 SK건설은 라오스 댐 사고와 관련해 임직원 30여명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지원단을 현지에 급파하기로 했다.

구호지원단은 라오스 정부 등과 공등으로 구조, 구호 활동과 피해 복구작업을 벌인다. 현지 상황을 고려해 추가로 구호지원단을 파견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SK그룹 차원에서 구호 물품 지원, 인력 파견 등의 구호 활동을 벌인다.

또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에도 서울과는 별도로 비상대책사무소를 꾸려 운영키로 했다.

비엔티엔 비상대책사무소는 라오스 주정부와 발주처인 PNPC, 주요 정부기관 등과 피해복구 작업을 벌여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 23일(현지시각) SK건설이 라오스에서 시공 중인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댐' 보조댐이 유실돼 이 주변 일대에 50억톤의 물이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이로 인해 20여명이 숨지고 3000여명이 구조를 기다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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