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업계

건설업계, 폭염에 '공사현장 안전관리 긴급대책 마련' 건의

대한건설협회총연합회는 25일 연이은 폭염에 '공사현장 안전관리 긴급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정부부처에 건의했다.

옥외작업이 대부분인 건설현장의 특성에 따라 건설근로자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서다. 건설 업계는 단순한 휴식시간 제공 차원이 아닌 실질적인 관리감독 조치를 통해 건설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시공사 입장에서도 폭염에 따른 근로자 안전 차원에서 휴게 시간을 보장하면서 공정진행률이 평소의 30~40%에 그쳐 준공일을 맞추기 어려운 실정이다.

또 폭염 속에서 무리하게 공사를 진행해 온열사망 사고가 발생할 경우 민·형사 책임 및 행정제재처분을 받게 된다. 발주기관이 공사일시중지 또는 공기연장 등의 조치를 해주지 않을 경우 지체상금까지 물어야 한다.

이에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기재부, 행안부, 국토부에 재난급 폭염에 따른 공사현장 안전관리 긴급대책을 마련, 산하 발주기관에 시달해달라고 건의했다.

건의내용은 폭염경보 등 폭염이 지속되는 경우 발주기관별로 계약예규에 따라 공사일시정지 등을, 공사일시정지가 어려운 경우엔 공기연장 등을 조치토록 권고해 달라는 것이다.

협회 관계자는 "신속한 정부 대책을 통해 건설근로자와 건설현장의 애로가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기후변화로 인한 공사환경이 달라짐에 따라 공공공사 계약제도 및 계약조건 등의 개선도 검토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