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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엔진화재 BMW..."이번 주 안으로 리콜 할 예정"

BMW코리아가 최근 발생한 520d 차량 화재에 대한 소비자 보상 방안 마련에 나선다. 대규모 리콜도 진행한다.

BMW코리아는 국토부와 함께 가까운 시기 공식 리콜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리콜 차량에 대해 평일 주말 모두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독일 본사 등 전사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일어난 BMW 엔진 사고에 대한 조사 과정에서 디젤 차종인 BMW 520d 일부 모델의 엔진 결함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아직 단정 짓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현재 국토부와 BMW는 차량 화재 원인 중 하나로 배출가스 재순환장치(EGR)를 지목하고 있다. EGR 내구성이 떨어져 냉각수가 누수될 경우 다른 부품에 영향을 미쳐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해당 부품을 교체하는 리콜을 검토하고 있다. 이 부품은 2010년~2016년쯤에 생산된 520d와 일부 320d에 장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리콜 대상은 10만대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BMW코리아는 전국에 61개 서비스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BMW 520d 차종에서 발생한 화재사건은 올해 총 5건이다. 지난 23일에는 인천시 남동구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장수IC로부터 일산 방면으로 1㎞ 떨어진 지점을 주행하던 BMW 520d 차랑에서 불이 나 진화에 20분이 걸렸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국토부의 리콜 공식 발표는 이번 주 안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고객 불편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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