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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공부 잘하는 총명한 사주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공부 잘하는 총명한 사주



며칠 전에 상담을 온 K씨는 자녀의 진학문제가 현재의 초관심사다. 올해 18살인 경인생(庚寅生)의 아들은 총명함과 학문에 두각을 나타내는 문창 운이 들었기에 지금까지는 학교공부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워낙 대학입시는 변수가 많고 입학과정 역시 제도가 복잡하여 공부를 잘한다 해도 시험은 운이 작용함을 K씨는 큰 아이의 경우에서 겪었던지라 신중하고 싶었다.

K씨의 아들은 음력 9월 병술월로서 대운에서는 20세 초반까지가 본인에게는 정관과 용신이 되는 수(水)와 금(金)이 들어오니 학창시절엔 수재라는 소리를 듣는다. 그러나 일지에 축(丑)이 들었으니 사주명식의 기본적인 기운에 충(沖)이 들어 스카이에서 S 대를 가기에는 장애가 따른다. 입시 때는 분명 갑절로 힘이 든다. 따라서 대학을 결정할 때 자신과 합이 드는 학교를 선택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의 학부모들은 전 세계적으로 교육열이 높기로 유명하다. 따라서 초등학교나 중고등학교 시절은 물론 대학을 입학할 때까지 자녀들의 학과성적은 그 가정의 희비의 쌍곡선이 되는 것이다. 자녀들의 교육열 높기로는 유태인들과 중국인들도 한 명성 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에 비해 인구수도 적은 우리나라의 특성을 감안해볼 때 한국민들의 교육열은 가히 독보적이라 할 수가 있다. 우리나라 부모들의 한결같은 학력에 대한 사랑과 동경에 대한 관념은, 자신들은 학교 다닐 때 그렇게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던 사람들까지도 자식들의 성적과 좋은 대학에의 진학여부는 부모들의 어깨를 올라가게도 시름에 젖게도 만드는 것이다.

필자의 여러 임상과 경험을 통해볼 때 다른 건 몰라도 공부운 만큼은 타고나는 것이다. 공부 운(運)이 좋은 문창성을 잘 타고 난다면 대부분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할 공산이 높다. 그러므로 일생을 평탄하게 지낸다고 볼 수는 있지만 아무리 학벌이 좋은 수재라 할지라도 운 좋은 놈 앞에선 당할 재간이 없다는 말이 있다. 사실 운이 좋다는 것은 요행이 아니다. 알게 모르게 지은 다생동안의 선한 업력이 운으로 발현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식들이 공부를 잘하기를 바라는 것보다도 복덕이 좋기를 바라는 것이 훨씬 더 보람된 일임을 알아야 한다. 복덕을 쌓는 일엔 반드시 그 대가가 몇 배가 되기 때문이고, 내가 공부는 열심히 못했다 하더라도 복덕은 마음먹기 따라서 얼마든지 지을 수 있는 것이다. 현재 내가 행하는 말과 뜻과 행동은 바로 나의 미래의 복력의 원천이 됨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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