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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재테크도 궁합이 중요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재테크도 궁합이 중요



"원장님 저는 왜 남들처럼 돈이 안모일까요." 이렇게 말하는 사람은 마흔 중반에 아내가 교사인 직장인이다. 품성 좋은 사주를 지니고 있는 그의 고민은 돈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 돈에 한이 맺힌 것처럼 군다는 게 아니지만 돈타령을 한다. 그의 사주에 재물운이 없는 건 아니다. 밥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는 사주이다. 그럼에도 그가 돈타령을 하는 건 남들과 비교했을 때 그렇다는 것이다. 교사인 아내와 맞벌이를 하는 그는 재테크에 전혀 소질이 없다. 월급을 타면 알뜰하게 저축을 한다. 성실하게 일하고 꼬박꼬박 저축을 하는 것, 그게 그의 재테크 방법이다.

사주에 정재가 있으면 정해진 날짜에 나오는 월급생활을 하는 게 적격이다. 장사라도 해보겠다고 나서면 성공하지 못한다. 정재 사주는 보수적인 성향이다. 생활에 큰 변화가 오는 걸 싫어하고 어떤 일이든 쉽사리 도전하지 않는다. 정재 사주는 돈을 벌 때도 남에게 해를 끼치면서 돈을 모으는 걸 하지 못한다. 그러니 그가 저축을 하는 건 사주를 봤을 때 최선의 재테크 방법이다. 원하는 재물을 모을 때도 사주에 맞는 저마다의 방법이 있다. 사주와 궁합이 좋은 재테크 방법을 택해야 돈이 잘 모인다. 오행에서 금(金)은 재물을 상징한다.

사주의 오행 중 금이 태과하다면 부동산 투자를 노려볼 만하다. 부동산 중에서도 재건축 중심으로 투자를 한다면 짭짤한 맛을 볼 수 있다. 사주에 비겁과 재성이 함께 있는 사람은 뜻하지 않은 돈을 만질 수 있다. 말하자면 횡재수가 있는 것이니 큰 노력 없이 돈을 벌게 된다. 그런데 돈을 벌겠다고 투자에 본격적으로 달려들면 오히려 돈이 빠져나갈 수가 있다. 비겁과 재성이 있는 사주의 횡재는 결코 좋은 횡재수가 아니다. 상식적이지 않은 돈이 생기는 운세인데 이는 노력으로 되는 일이 아니다. 그러니 사주만 믿고 주식 같은 곳에 투자를 한다면 큰돈을 잃게 된다.

돈을 벌려면 이렇게 사주와 잘 어울리는 방법을 알아야 성공한다. 마음 약한 사주로 주식 투자를 한다면 잘못된 선택이다. 수익을 내기는커녕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돈을 벌기는 힘들다. 혼자 있기 좋아하고 예술가를 직업으로 삼아야 하는 사주인데 장사를 한다면 말려야 한다. 상식적으로 보아도 장사에 어울리지 않으니 돈 벌기는 언감생심이다. 이렇게 사주를 무시하고 돈을 벌려한다면 돈이 벌리지 않는 건 물론이고 손실을 볼 가능성이 크다. 남들이 돈 번다고 나도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은 위험한 발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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