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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평택시 포승·청북·안중 물부족사태 장기화 될듯

평택시 포승·청북·안중 물부족사태 장기화 될듯

시,단기처방에급급···수공에 책임전가 주민 분통

19일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일부지역 물부족사태와 관련 수자원공사에 협조요청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평택시)



평택시(시장 정장선)포승·안중·청북읍 일원 1만1천여세대에 19일 부터수돗물 공급이 제대로 되지않고 있어 찜통더위에 큰 고통을 겪고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고덕신도시내에 삼성전자등이 입주하면서 1일 5만톤이상의 수돗물을 소비, 과거에 비해 물소비가 급증할것이 예측되는데도 시가 대책마련에 미흡한데서 비롯됐다는 지적이다.

19일 정장선 평택시장은 기자브리핑을 통해 "일부지역 물부족사태는 광역상수도 공급량 부족으 배수지 수위 저하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정시장은 또한 "1일 수돗물 필요량이 23만톤인데 비해 유입량은 18만톤밖에 되지않아 5만톤정도가 부족해 일부지역 수돗물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않고 있다"며 "수자원공사와 인근 지자체와 협의 원만한 물공급이 이루어 지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와관련 수자원공사는 1일 46만2천톤의 용수공급능력을 갖추고 있으나,평택시 자체수도시설(가압장)이 부족해서 이번사태가 발생됐다 며,시가 광역상수도 물을 받기위해서는 가압장 6개소를 운영해야 된다고 밝혔다.

수자원공사 조용한 부장은 "이번 단수지역인 청북의 경우 가압장이 20년이상 사용하지않아 시설노후화로 사용 할수 없는 상태라"고말했다.또 조부장은 " 하루 23만톤의 광역상수도가 공급돼야하지만 18만톤밖에 유입되지않고 있다는 시의 주장에 대해서도 6월은 물론 7월에도 1일 평균 21만톤 이상을 공급해왔다"며 시주장을 반박했다.

한편 이지역주민 이모씨(안중·59)는 "주민들은 삼성전자 입주등으로 수돗물 수요가 급증 할 것이 뻔한데도 시의 대책 마련이 미흡해 이번사태가 발생된 것으로 보고 있는데,시장은 다른기관에 책임전가 하는 모습을 보여 참으로 안타깝다"며 "정시장께서는 보다 명확한 원인진단과 함께 장단기 대책을 마련하고,책임져야 할 사람은 책임지는 모습을시민에게 보여주는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평택=이 보 헌기자 / bhlee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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