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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송파구 오금동 143번지 일대 정비구역 해제

송파구 오금동 143번지 일대 주택재건축 구역 위치도(출처: 서울시]



서울시 송파구 오금동 143일대 재건축 정비구역이 해제됐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제9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송파구 오금동 143번지 일대 정비구역에 대한 해제 심의안에 대해 원안 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해제 대상구역으로 결정된 송파구 오금동 143번지 정비구역등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제20조 제1항 제2호 다목에 의거, 구청장이 주민공람 및 구의회 의견청취 절차를 이행하고 정비구역 등을 해제 요청한 지역이다.

당초 이곳에는 면적 1만4180㎡ 규모로 용적률 223% 이하, 건폐율 30% 이하를 적용해 6개동, 총 266가구를 지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오금동 143 추진위원회는 위원회 승인일부터 2년이 되는 날까지 조합을 설립하지 않았다.

시는 "이번 해제 결정으로, 주민들이 동의 할 경우 주거환경관리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자율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사업 등 다양한 대안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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