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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고용증진 업무협약 체결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19일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대회의실에서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장애인 고용 증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률은 매년 소폭 상승하고 있으나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속해 있는 기타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률은 2017년 12월말 기준 2.34%로 다소 저조한 편이다.

이번 협약이 장애인의 근로환경 개선과 맞춤훈련, 직무개발 등 채용 변화를 모색하고 있어 연구기관 내 장애인 고용 확대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공단은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양 기관 이사장을 비롯해 연구기관 ETRI와 KIST 등 11개 기관장과 해당 기관이 소재한 서울, 대전, 충남, 경남의 공단 지사장이 참석해 장애인고용 방안을 논의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연구기관의 장애인 고용 현황 조사를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적합한 직무를 개발하고 장애인 편의시설 진단 및 맞춤훈련, 기관 내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등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원광연 연구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기관 특성상 장애인 고용이 어렵다는 편견을 제거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일터를 만들 것"이라며 "국민이 체감하는 따뜻한 과학기술로 공공기관의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회는 중소·중견기업 기술혁신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장애인표준사업장 관련 제품 및 보조공학기기 서비스 제공 기업 등에 기술지원 및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종란 공단 이사장은 "장애인 고용의무 달성이 저조한 과학기술분야 연구기관에서 더 많은 장애인이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적합한 직무를 개발하고 맞춤훈련을 실시해 공공과 민간에 두루 적용할 수 있는 좋은 사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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