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신혼희망타운 ‘아이 키우기 좋은’ 특화단지로 조성
  • 플러스버튼이미지
  • 마이너스버튼이미지
  • 프린트버튼이미지
  • 카카오스토리버튼
  • 밴드버튼
  • 페이스북버튼
  • 트위터버튼
  • 네이버포스트버튼

LH, 신혼희망타운 ‘아이 키우기 좋은’ 특화단지로 조성

최종수정 : 2018-07-19 13:48:11

LH가 신혼희망타운에 조성하는 신혼부부 특화형 단지의 학교가는길, 창의놀이터. LH
▲ LH가 신혼희망타운에 조성하는 신혼부부 특화형 단지의 학교가는길, 창의놀이터./LH

-교육·건강·안전에 초점 맞춰…위례신도시, 평택고덕신도시에 적용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혼희망타운을 신혼부부 특화형 단지로 조성한다. 신혼부부가 자녀 출산 이후에도 불편 없이 거주할 수 있도록 최적의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다.

LH는 19일 신혼부부 맞춤형 설계특화전략을 연내 입주자 모집 예정인 위례신도시(508호)와 평택고덕신도시(891호) 신혼희망타운에 전면 적용키로 했다.

신혼부부 맞춤형 설계특화전략은 지난 5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신혼부부·청년 주거지원 방안'에 따라 마련됐다.

LH는 우선 최적의 입지와 단지배치를 설계에 반영해 신혼부부를 위한 단지를 조성한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 교육시설과 인접한 역세권 부지를 사업지로 선정하고, 지상공간은 어린 아이가 마음 놓고 뛰놀 수 있도록 안전하게 조성한다.

학교와 단지를 연결하는 '학교가는 길'에는 공공건축가와 지역주민참여형 특화설계를 추진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하게 한다. 또 100% 지하주차로 차량주행공간과 지상공간을 분리한다. 연령대별 놀이행태를 고려해 365일 뛰어놀 수 있는 실내놀이터 등 '창의 놀이터'도 제공한다.

두 번째로 국공립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영유아부터 학령기 어린이까지 케어시설을 집적화한 '그로잉센터(Growing Center)'를 확충한다.

또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협력해 주거서비스 프로그램 및 예산 지원체계를 갖춘다. 주거서비스 안정화를 위한 전문 코디네이터도 운영한다.

세 번째로 아이의 성장에 맞춰 변화하는 집을 제공한다. 신혼부부에서 다자녀 가족으로의 세대 구성원 변화와 자녀 성장에 따른 변화에 맞춰 활용 가능한 다기능 알파(α)룸 및 가변형 설계를 적용한다. 아파트 지하엔 계절창고를 설치한다.

네 번째로 환경 친화적인 건강주택을 조성한다. 미세먼지와 황사를 자동 배출하는 스마트 환기시스템, 바닥완충재, 생활소음 감소효과가 있는 차음 기능성 바닥재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주차대수는 가구당 1.2대로 적용한다. 주차 폭은 0.1~0.2m 확대하고 임산부전용 2.7m 주차 공간을 신설했다. 스마트폰 연동 원패스시스템과 어안 장착 360도 CCTV 등을 설계에 반영했다.

마지막으로 아파트 외부 입면의 색채와 패턴을 최신 트렌드에 맞게 설계한다. 아울러 개방적인 입주민 집합장소로 '감성로비'를 꾸미고 커뮤니티 시설을 특화기로 했다.

지구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신규택지에 신혼희망타운을 건설할 경우, 기존 블록 단위의 정형화된 계획에서 탈피하기 위해 도시차원의 도시건축통합설계를 도입한다.

김한섭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신혼부부의 주거문제뿐만 아니라 보육 문제를 덜어주는 신혼희망타운을 만들기 위해 특화전략을 도입하게 됐다"라며 "품질 좋은 신혼희망타운을 공급하면 LH 공공분양주택이 국민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서고, LH의 주력사업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제의 뉴스

배너
토픽+
많이 본 뉴스
핫포토
  • 페이스북
  •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