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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르포] 지프, 컴팩트 SUV '올 뉴 컴패스' 국내 출시..."내가 오프로드의 강자"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이 지프의 신차 '올 뉴 컴패스'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정연우 기자



"올 뉴 컴패스는 미끄럽거나 모래가 덥힌 지형을 빠져나오기 쉽게 설계됐다. 차량 좌우측에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과 전복방지 시스템이 장착돼 있어 오프로드에서 진가를 발휘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프의 새로운 컴팩트 SUV '올 뉴 컴패스'가 국내에 소개됐다.

지프는 지난 17일 파주 출판도시에 위치한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에서 도시의 모험가들을 위한 새로운 컴팩트 SUV 올 뉴 컴패스를 공식 출시 행사를 통해 선보였다.

올 뉴 컴패스는 최대 토크를 각각의 바퀴에 완전히 전달하는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4×4 시스템과 동급 세그먼트 내 유일한 9단 자동변속기 적용으로 온·오프로드 어디에서도 주행이 가능하며 70여 가지의 첨단 안전 기술이 차량에 장착돼 있다.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시스템은 뒤축 분리 기능으로 4×4성능이 필요하지 않을 때 2륜 구동 모드로 자유롭게 전환 가능하며 오토, 눈길, 모래, 진흙 네 가지 모드를 제공하는 지프 셀렉-터레인 시스템이 적용돼 어떤 기후 조건에서도 최상의 4륜 구동 성능을 발휘한다.

지프에 따르면 올 뉴 컴패스는 소형 SUV 레니게이드와 중형 SUV 체로키 사이의 컴팩트 SUV로 지프의 핵심 SUV 라인업을 완성하고 있다.

파주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야외에 전시된 '올 뉴 컴패스' 론지튜드 모델/정연우 기자



17일 시승행사에 앞서 대기 중인 지프 '올 뉴 컴패스'차량들의 모습/정연우 기자



공식 출시 행사 다음에 이어진 시승식에서는 온·오프로드 어디에서도 주행 성능을 경험 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시승 코스가 마련됐다. 어반 온·오프로드 코스를 포함해 도심 주행 중 흔히 경험할 수 있는 장애물로 구성된 어반 장애물 코스, 지프만의 독보적인 4×4 능력을 경험할 수 있는 오프로드 구조물 코스와 왕복 80여㎞를 1시간 30분 동안 주행할 수 있게 구성됐다.

어반 장애물 코스는 도심에서 만날 수 있는 미끄럼 도로, 도로 패임(포트홀), 요철 구간, 계단 주차 구간 등을 재연했다. 오프로드 구조물 코스는 모래 요철구간, 통나무 웨이브 구조물, 흙과 자갈로 이뤄진 언덕 구간, 수로 구간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지만 올 뉴 컴패스는 능숙하게 통과했다.

가파른 길을 오를 때도 무리 없이 주행이 가능했다. 온로드에서는 커브 길에서 약간의 쏠림이 느껴졌지만 승차감은 훌륭했다.

올 뉴 컴패스 탑승자들은 안드로이드 오토 또는 애플 카플레이 연결을 통해 음악을 듣거나 전화 통화 및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으며 오디오북이나 팟캐스트를 재생하거나 지도를 이용할 수 있다.

지프는 올 뉴 컴패스는 가솔린 모델인 론지튜드, 리미티드 두 가지 모델을 먼저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론지튜드 모델 3990만원이며 리미티드 모델은 4340만원이다. FCA 코리아는 출시를 기념해 론지튜드 모델은 3680만원, 리미티드 모델은 3980만원의 특별한 혜택을 200명에 한해 제공할예정이다. 연비는 리터당 9.8㎞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전 세계는 물론이고 국내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는 컴팩트 SUV 시장에서 당당하게 경쟁할 올 뉴 컴패스를 출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완전히 새로워진 컴팩트 SUV 올 뉴 컴패스는 지프의 핵심 라인업을 완성하는 모델로 지프의 SUV 리더로서의 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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