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지원청,2018 학교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놀이터 환경개선사업 추진
-전남에서 두번째로 아동놀이환경개선사업 지정되어-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준석)이 7월 17일(화) 오전 11시에 군남체육관에서 '어디든 놀이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아동옹호센터'와 '군남초등학교',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이 참여한 '어디든 놀이터' 업무협약식과 설명회가 열렸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아동옹호센터에서는 아동 놀 권리 인식증진 및 놀이환경개선을 위한 학교 내 유휴공간을 아동놀이공간으로 개선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아동옹호센터 박정연 소장님은 "이 사업은 지역 내 놀이 공간 및 놀이시간의 부족함을 문제로 인식하여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아동들의 놀이 공간 및 놀 시간을 마련함으로서 아이들의 자존감 및 사회성을 향상시키고 공동체 의식을 키워나갈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라 하였다.
군남초는 전남에서 나주 영강초에 이어 두 번째로 2018 아동놀이환경개선 사업 '어디든 놀이터'로 지정되었고 총 사업비 4천만원이 투입된다. '어디든 놀이터'는 학생들이 스스로 놀이 시설을 구상하여 제안하고 여기에 교사와 학부모의 의견도 반영하여 완성한다. 장소는 교실과 복도 또는 휴게실 등 남는 공간만 있으면 어디든 놀이 시설을 만들 수 있다.
개강식에 참석한 김준석 교육장은 "전남에서 두 번째로 '어디든 놀이터'가 만들어지는 것은 여러분들에게 행운이며 영광교육지원청은 '어디든 놀이터'가 아동들의 놀 권리 보장 및 놀이문화를 확산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유지, 관리, 보수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