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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하와이안항공 겨울 성수기 인천-호놀룰루 노선 운항 확장

하와이안항공 A330 항공기.



하와이안항공이 승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겨울 성수기 기간 인천-호놀룰루 노선 운항을 확장한다.

하와이안항공은 2019년 1월 14일부터 2월 6일까지 인천국제공항(ICN)과 호놀룰루 다니엘 K. 이노우에 국제공항(HNL)간 노선을 기존 주 5회에서 7회로 늘려 매일 운항한다.

하와이안항공은 이번 한시적 증편을 통해 하와이로 떠나는 여행객들에게 보다 폭넓은 선택권과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유수진 하와이안항공 한국 지사장은 "겨울철 따뜻한 휴양지인 하와이로 떠나는 한국인 여행객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며 "인천-호놀룰루 노선 매일 운항을 통해 높아지는 수요에 부응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여행 성수기인 설 연휴 기간 동안 보다 많은 승객을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진정한 하와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하와이안항공은 인천-호놀룰루(월, 목, 금, 토, 일), 호놀룰루-인천(수, 목, 금, 토, 일) 노선을 주 5회 운항하고 있다. 지난 2011년 1월 첫 취항 후 현재까지(2018년 4월 기준) 약 80만명의 승객을 수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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