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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해외자원개발 문제 사과…"과다한 복지비 엄중하게 인식"

최종수정 : 2018-07-17 13:53:23

한국석유공사가 최근 문제화된 해외자원개발 이슈 등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16일 오후 공식입장문을 배포하며 "석유공사는 이날 배포한 입장문에서 "외부차입에 의존한 무리한 해외 투자 확대와 엄격하지 않은 사업평가 기준을 사용해서 막대한 손실을 초래한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일부 언론은 석유공사가 대표적인 부실사업인 영국 다나(Dana) 유전의 매장량을 부풀렸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다나 인수를 정당화하기 위해 매장량을 과대평가했는데 실제 가치가 평가량에 훨씬 못 미친다는 내용이다.

한국석유공사는 2016년 말까지 다나에 49억5700만달러를 투자했다. 하지만 2014년 말부터 지속된 유가 하락과 외화환산손실 등으로 적자를 지속, 19억7천600만달러를 회수하는데 그쳤다.

공사는 지난 4월 30일 노사 공동으로 내부에 개혁위원회를 구성했다. 현재 개혁위원회는 다나와 하베스트 등 과거 해외자원개발 사업의 부실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공사는 대형 부실사업에 대한 정밀한 내부감사를 실시해 위법사실이 있을 경우 검찰에 고발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조사결과는 이달 말께 발표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석유공사가 외국에 파견한 직원들이 공사 규정에 없는 과도한 복지비를 챙겼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석유공사측은 "해외파견 직원의 과다한 복지비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고 있다"며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다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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