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주년' 두산산업차량, 2022년 매출 1조5000억 목표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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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0주년' 두산산업차량, 2022년 매출 1조5000억 목표 설정

최종수정 : 2018-07-15 15:36:07

1970년대 당시 두산산업차량BG 공장 모습. 국내 최초로 지게차 생산을 시작한 이곳은 50여 년이 지난 지금 국내 대표 물류업체로 성장시킨 기술 역량의 시작점이다.
▲ 1970년대 당시 두산산업차량BG 공장 모습. 국내 최초로 지게차 생산을 시작한 이곳은 50여 년이 지난 지금 국내 대표 물류업체로 성장시킨 기술 역량의 시작점이다.

국내 대표 물류장비 업체 ㈜두산 산업차량BG(이하 두산산업차량)가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이를 계기로 두산산업차량은 4차산업혁명 흐름에 맞춰 사업영역을 렌탈, 서비스, 물류 등으로 확장해 2022년까지 매출을 1조5000억원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두산산업차량은 지난 13일 인천 동구 사업장에서 동현수 ㈜두산 부회장, 곽상철 산업차량BG장 등 임직원과 주요 딜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념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1968년 지게차를 국내 첫 생산한 두산산업차량은 지게차 생산 및 연구개발에 주력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물류 장비 업체로 성장했다. 1979년에는 전동 지게차를 국내 최초로 생산했다. 이후 미국과 영국, 벨기에 법인을 설립하고, 중국과 독일에도 생산 공장을 운영하며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했다.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한 홍보물 상영으로 시작한 기념행사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맞춰 구축한 스마트 팩토리와 무인지게차 등 향후 변화될 생산 공장의 모습을 시연했다.

특히 협력사와 고객에 대한 정보를 QR 코드로 통합 관리해 품질 관리에서부터 서비스까지 디지털 정보로 쉽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제조실행시스템(MES)과 무인지게차가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각광 받고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한 지게차 BS7 시리즈도 처음 공개했다. BS7 시리즈는 납산 배터리를 사용한 전동 지게차에 비해 충전 시간이 3분의 1에 불과하지만 사용시간과 수명은 2~3배 늘린 것이 특징이다. 또 출력이 일정하게 유지될 뿐 아니라 영하 40℃의 저온 환경에서도 생산성이 높고, 유지보수가 간단하며 친환경적이다.

이와 함께 지게차를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는 텔레매틱스 시스템 '링큐(Lin-Q)'를 선보이고, 하반기 중 출시할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모드 애플리케이션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두산산업차량이 자체 개발한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Lin-Q는 장비 개선과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준다. 스마트모드 애플리케이션은 AI 기반 머신러닝으로 장비의 엔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작업장 특성에 적합한 엔진 출력으로 자동 변경해주는 기능이다.

현재 두산산업차량은 전세계 93개 국에서 400여개 딜러망을 통해 40여종 140여모델의 지게차를 판매하고 있다. 2015년 영국 지게차 렌탈업체 러시리프트를 인수한 데 이어, 지난 5월에는 미국 애틀랜타에 제품 판매뿐 아니라 렌탈, 서비스, 물류 등 관련 서비스까지 직접 제공하는 팩토리스토어를 설립하는 등 유럽 및 북미시장에서의 다운스트림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해 매출은 약 8000억원으로, 해외시장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2022년에는 매출 1조50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동현수 부회장은 "임직원들의 땀과 열정으로 만든 두산산업차량 50년 역사가 곧 우리나라 지게차의 역사"라면서 "앞으로 판매 중심에서 렌탈, 서비스, 물류, 관리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물류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도약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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