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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감원장, 업계 회동 시작…증권사에 "내부통제 개선해야"

최종수정 : 2018-07-12 14:50:53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왼쪽에서 네번째 이 12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금융투자협회장 및 증권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왼쪽에서 네번째)이 12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금융투자협회장 및 증권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12일 증권사 최고경영자(CEO)와의 만남으로 업계 회동을 시작했다.

윤 원장이 취임한 이후 첫 대면이지만 최근 배당사고와 공매도 주식에 대한 결제불이행 사태 등이 있었던 만큼 내부통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질타와 함께 리스크 관리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윤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증권사 CEO 간담회'를 열고 "최근 증권업계에서 내부통제 실패 사례가 연달아 발생하면서 증권업계 뿐만 아니라 금융산업 전반에 대한 불신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며 "우리 사회가 자본시장에 요구하는 첫 번째 과제는 내부통제시스템 개선"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내부통제의 성패는 무엇보다도 금융회사 스스로 관심과 책임의식을 갖고 내부통제를 조직문화로 체화하는 데에 달려있다"며 "CEO를 비롯해 조직내부 상황을 가장 잘 아는 금융회사 임직원의 자발적인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회장은 역시 "금융통제시스템 사건에 대해서 유감으로 생각하고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업계 스스로도 몇 년 전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을 비롯해 32개 증권사 CEO가 참석했다. 국내 주요 증권사 가운데서는 구성훈 삼성증권 대표가 해외 출장을 이유로 불참했다.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증권사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것으로 채워졌다. 시작부터 일반투자자와 스타트업, 취업준비생, 증권사 직원 등이 증권업계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담은 영상물을 상영했다.

윤 원장은 "창업 초기에 자금조달을 하지 못해 3년 이내 도산하는 기업의 비율이 62%에 달할 정도로 자본시장이 본연의 역할을 다 하지 못하고 있다"며 "

자본시장과 증권업계가 우리 경제의 혁신성장을 위해 발 벗고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청년일자리 창출도 촉구했다.

그는 "증권업계의 미래 경쟁력을 높인다는 차원에서 디지털 금융전문가의 채용과 육성을 확대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타 업권에서 지지부진한 관계형 금융 활성화를 위한 인력도 필요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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