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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2시간 근무 정착의 좋은 예...셰플러코리아, 교대 근무·인원충원 실시

셰플러코리아 창원 공장 전경/셰플러코리아



정밀부품 공급업체 셰플러코리아가 주 52시간 근무제도 도입 후 창원, 전주, 안산 등 전국 사업장에서 근로환경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12일 셰플러코리아에 따르면 주력 사업장인 창원 1~3 공장과 연구소의 경우 지난 2017년부터 주 52시간 근무에 맞춘 교대 근무를 새롭게 시작하고 일반직 및 전문직 근로자도 추가 채용하며 제도 도입에 대비해왔다. 임직원 교육 및 중복 업무 개선 등의 활동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실제로 창원 사업장의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인원 충원 현황을 살펴보면 2017년 한 해 동안 일반직과 전문직을 합해 약 80명의 인원을 채용했고 2018년에는 6월 기준 약 60명의 인원을 새로 충원했다.

총 근무 인원도 증가했다. 일반직과 전문직을 합한 창원 사업장의 총 인원은 6월 기준으로 지난 2016년 1048명에서 2017년에는 1085명으로 2018년에는 1128명으로 늘었다. 2017년에는 전년 대비 3.5%, 2018년에는 6월까지만 전년 대비 4%가 늘어났다.

한편, 전주 공장도 생산 라인에서 중복되거나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고 생산 설비를 효율적으로 가동하기 위해 전반적인 인원 재배치를 실시했다. 대표적인 예로 기존 근무조 외에 세팅조를 배치해 생산 설비의 수정이 필요할 때 운용하고 기존 생산 라인에 결원이 발생하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안산 공장은 임직원의 현장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생산 설비를 개선함으로써 생산성 효율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병찬 셰플러코리아 대표이사는 "이제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미비한 점을 단계적으로 보완해나가며 주 52시간 근무제가 실제 산업 현장에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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