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재계

중기중앙회, 싱가폴·美 시카고에 네트워크 구축 '글로벌화' 지원

경제사절단, 싱가폴서 '신남방 진출 지원데스크' 설치등 논의



중소기업중앙회가 싱가포르와 미국 시카고에 각각 네트워크를 만들고 우리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가로 지원키로 했다.

중기중앙회는 문재인 대통령의 순방에 맞춰 싱가포르 현지를 방문하고 있는 경제사절단이 12일 '싱가폴 제조업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들을 위한 '신남방 진출 지원데스크' 설치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3000여 개의 제조업체들을 회원으로 둔 싱가폴 제조연합은 2014년부터 중기중앙회와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우리 중소기업들이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에 대비하는 차원에서라도 신남방 진출에 대한 관심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더글라스 푸 싱가폴 제조업연합회장은 "싱가폴 진출을 추진하는 한국 중소기업이 희망한다면 연합회 본사 건물의 일부 공간을 6개월 정도 무상 지원할 수도 있다"며 한국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을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미국 중동부 중소기업 연합회'도 11일(현지시간) 시카고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중기중앙회는 침체에 빠진 국내 대미 수출을 활성화시키고 뉴욕, 뉴저지, 아틀란타, 달라스 등 미국 중동부 한인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합회 출범을 지원했다.

중동부 중기연합회는 앞으로 ▲한국 중소기업 상품 수입알선 ▲한국 내 수출상담회에 바이어 참가지원 ▲주요 경제 사안에 대한 월례 세미나 개최 ▲경영·법률 자문 제공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초대 회장에 취임한 이남수 회장은 "연합회를 통해 중소기업들의 대미 수출 불씨를 되살리고 미 중동부 지역 한인경제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2016년 10월엔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족한 '미국 서부 중소기업연합회'에도 힘을 보탰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