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번인현상, 미국서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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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번인현상, 미국서도 발생

최종수정 : 2018-07-11 06:00:00

SID 디스플레이 위크 2018 행사에서 번인현상이 발생한 LG의 OLED TV. 지디넷 글로벌
▲ SID 디스플레이 위크 2018 행사에서 번인현상이 발생한 LG의 OLED TV./지디넷 글로벌

SID 디스플레이 위크 2018 행사에서 번인현상이 발생한 LG의 OLED TV 확대화면. 지디넷 글로벌
▲ SID 디스플레이 위크 2018 행사에서 번인현상이 발생한 LG의 OLED TV 확대화면./지디넷 글로벌

SID 디스플레이 위크 2018 행사에서 번인현상이 발생한 LG의 OLED TV 두번째. 지디넷 글로벌
▲ SID 디스플레이 위크 2018 행사에서 번인현상이 발생한 LG의 OLED TV 두번째./지디넷 글로벌

LG OLED TV의 번인 현상이 국내 실사용에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미국에서도 번인형상이 발생했다. 6일 미국 IT 전문지 지디넷 글로벌은 미국에서 열린 SID 디스플레이 위크 2018 행사에서 LG의 OLED TV에 번인 현상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5월 말 로스앤젤러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 퀀텀닷 개발업체인 나노시스(Nanosys)는 자사 홍보 목적으로 LG OLED TV를 전시했다. 해당 TV 는 행사 2~3주 전에 구입한 65인치 2017년 모델이다. 지디넷은 이 TV가 트레이드 쇼 기간 동안 하루 8시간 동안 켜져 있었고 행사 첫날인 5월 22일 TV 오른쪽 상단에 번인 증상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후 행사 두 번째 날 번인 현상은 더욱 뚜렷해졌다. TV로 소개되던 영상 속 'Familytime' 이란 글자와 로고 그림이 TV 오른쪽 상단에 영구히 남겨졌다. 지디넷에 따르면 번인 발생 후 LG 디스플레이 관계자가 나노시스 부스를 여러 번 방문해 문제를 확인하고 회사에 문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OLED TV 번인 문제는 더 이상 일부 특수한 사례라고 볼 수 없는 수준이다. 발생 빈도가 매우 높아진 것이 특징으로 2월 14일 미국 IT 전문 리뷰업체인 알팅스(Rtings)는 1년 동안 OLED TV를 대상으로 번인 테스트를 시작했으며 7주차부터 LG OLED TV에 번인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지난 5월 본지는 인천공항 탑승자 대기실에 설치된 OLED TV에 나타난 번인 현상을 보도했으며, 항공 운항 정보를 알려주는 OLED 모니터에 정보가 표시되는 표의 일부가 번인을 일으킨 것을 확인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현재 기술로는 OLED 디스플레이 특성상 번인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없다고 말한다. OLED는 유기물을 발광소자로 삼는 기술인데 OLED 소자는 빛을 내는 시간에 비례해서 점점 밝기가 줄어든다. 특정 픽셀이 계속 밝은 빛을 내면 그 자리만 계속 수명이 줄어들며 결국 혹사당한 특정 픽셀의 밝기가 회복불가능한 상태로 주위에 비해 어두워진다. 적색과 녹색, 청색 가운데 청색 소자의 수명이 가장 짧으며 이것이 번인 현상의 결정적인 원인이라는 설명이다.

이 때문에 LG전자는 올레드TV 제품사용설명서에 '장시간 정지 영상을 시청하는 경우 화면 잔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고정된 화면을 너무 오래 시청하는 것을 피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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