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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가 알려주는 장마철 효과적인 제습기 활용팁은?

밀폐된 공간서 가동해야, 이불장·옷장·신발장 관리에도 효과적

'제습기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창문과 문을 닫아야….'

여름철 장마가 한창 오락가락하는 가운데 꿉꿉해진 집안을 관리하기 위해 제습기를 활용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

8일 코웨이와 청호나이스의 도움을 받아 제습기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봤다.

우선 제습기 사용시 가장 중요한 것은 창문이나 방문을 열어두면 제습 효과가 감소하기 때문에 열려있는 문을 모두 닫고 밀폐된 상태에서 가동해야 한다.

보통 제습기를 켜 놓는 것과 함께 외부의 공기가 집안의 습기 제거에 효과적이라고 판단해 바람이 들어올 수 있도록 창문을 열어두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외부의 습기까지 억지로 집안에 유입시켜 제거하기 때문에 제습 효율을 떨어뜨리는 결과가 된다.

이에 따라 집안 전체를 한꺼번에 제습을 하기보다 방 1, 방 2, 방 3 등 일정 공간마다 밀폐를 시켜놓고 돌아가면서 제습을 해야 습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코웨이 인버터 제습공기청정기



집에서 가장 습기가 많은 욕실도 문을 닫고 제습기를 틀어놓으면 빠르게 물기를 제거할 수 있어 낙상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장마가 길어질 경우 빨래를 말리는데도 제습기가 유용하다. 이 때도 젖은 빨래를 거실 등 상대적으로 넓은 공간에 놓고 제습기를 가동하는 것보다는 작은 방에서 가습기를 돌리는 것이 빨래를 더욱 빠르게 말릴 수 있다.

거실, 방 등 특정공간뿐만 아니라 여름철 습기가 많고 눅눅해진 옷장이나 신발장 등을 관리하는데도 제습기가 좋다.

이불 등을 햇볕에 널어놓기 쉽지 않은 아파트의 경우 이불장이나 옷장 문을 열어놓고 제습기를 가동하면 더욱 뽀송뽀송하게 유지할 수 있다.

여름철엔 비 맞은 우산이나 젖은 신발로 인해 습기가 많은 신발장도 제습기를 이용하면 좋다. 다만 이 때는 신발장문을 열어놓고 제습기 바람방향을 신발장쪽으로 향하게 둬야 한다.

업계 관계자는 "제습기를 가동하고 물이 고이는 물통을 그대로 방치해놓기도 하는데 이는 위생에 좋지 않다"면서 "물통은 오염되기 쉽기 때문에 세척과 건조를 한 뒤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청호나이스 2 in 1 제습공기청정기.



최근엔 융합형인 제습공기청정기가 인기다. 하나의 제품으로 제습과 공기청정을 모두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코웨이 '인버터 제습공기청정기(APD-1015B)'의 경우 파워제습, 절전제습, 청정제습 모드를 갖추고 있는데 파워제습의 경우 하루 최대 13.2L의 제습이 가능하며 스스로 알아서 최적의 습도(40~60%)로 빠르게 조절하는 것이 특징이다.

청호나이스의 '2 in 1 제습공기청정기(AD150)'는 1일 제습용량이 최대 17.8ℓ이며 실내 공기오염도를 좋음, 보통, 나쁨, 매우나쁨 상태에 따라 무드램프로 표시해 줘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실내 오염도를 알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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