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는 오는 8월29일부터 31일까지 2박3일간 제주에서 벤처썸머포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벤처썸머포럼은 '벤처가 꿈꾸는 새로운 내일, 세상을 바꾸는 벤처의 상상'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벤처와 스타트업 기업인들이 어우러져 경험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사업구상의 밑거름을 얻고 열정과 희망을 충전시켜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벤처인의 '△상상마당, △소통광장, △여름방학'이라는 컨셉으로 준비된 포럼은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주역인 벤처·스타트업 기업인들에게 기업 전략수립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고 벤처기업의 성장발판을 제시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나눔의 가치로 세계 공유경제 시장을 휘어잡은 에어비앤비코리아의 이상현 대표 ▲벤처의 사회혁신과 기업가정신의 엠와이소셜컴퍼니 김정태 대표 ▲24번의 실패경험을 통해 얻은 성공비법을 들려줄 야나두 김민철 대표 등이 대표적이다.
또 '벤처인의 소통광장'은 제주에서 벤처하기, 선배 벤처와 스타트업기업 간 협력을 위한 스타트업세션 등 기업의 노하우를 나누는 시간과 베스트셀러 '대통령의 글쓰기'로 유명한 강원국 작가를 초청해 벤처리더로서 갖춰야하는 생각과 말, 소통의 중요성 등을 강조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주·벤처기업인의 밤, 미션 팀빌딩, 참석회원간의 친목도모를 위한 친선운동과 문화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벤처인의 여름방학'은 네트워크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제주에서 휴식과 자유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행사를 제주에서 진행하는 만큼 선배 벤처기업과 제주 스타트업 기업과의 결연식, 제주 이전 기업의 사례공유 및 오픈토크 등 제주특화 세션도 마련했다.
올해 벤처썸머포럼은 벤처기업협회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주최하며 제주테크노파크, 기술보증기금, KDB 산업은행, 나이스평가정보가 공식 후원한다.
포럼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7월 말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