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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강진 야산서 실종 여고생 추정 시신 발견… 신원확인 중



전남 강진에서 실종된 여고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24일 전남 강진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3시~3시 20분 강진군 도암면 지석리 야산에서 A(16·여)양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은 수풀 같은 걸로 시신을 대충 덮어놨고 옷은 대부분 벗겨져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A양은 지난 16일 아르바이트 간다며 SNS 메시지를 친구에세 남긴뒤 실종됐다. 실종 당일 아버지 친구를 만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A양의 휴대전화 신호가 마지막으로 끊긴 지점 도암면 야산 일대를 중심으로 집중 수색 작업을 해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