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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운동 기여한 최영미 시인, 서울시 성평등상 대상 수상

2018년 서울시 성평등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최영미 시인./ 서울시



미투운동 확산에 기여한 최영미 시인이 올해 서울시 성평등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최영미 시인이 문단 내 성폭력과 남성 중심 권력 문제를 고발, 미투운동이 사회적 의제로 전면화되는 데 이바지해 올해의 대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성평등 실현, 여성 인권과 안전 강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발굴해 매년 시상해왔다.

시는 올해 성평등한 사회를 위해서는 성별을 가리지 않고 함께 힘써야 한다는 취지에서 '여성상'의 명칭을 '성평등상'으로 변경했다.

최우수상은 장애여성공감 단체와 한국학부모연합 단체가 공동 수상한다. 우수상에는 장상욱, #미투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 단체,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가 선정됐다.

공로상은 영등포 여성노숙인 생리대 나눔프로젝트를 진행한 서울예대 미디어창작학부 우재하, 최진홍, 김소영 학생이 받는다.

시상식은 성평등주간인 7월 6일 오후 2시 서울시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이날 오후 4시까지 토크쇼 '#MeToo#WithU 토닥토닥'이 진행될 예정이다.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광장에서는 '그래! 이제 성평등'을 주제로 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윤희천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다양한 분야에서 성차별을 극복하고 성평등한 사회문화 조성, 여성의 인권 확대 등을 위해 노력해 온 개인과 단체에게 성평등상을 시상해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서울시는 학교, 일터, 일상에서 성평등이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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