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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교육부,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육성사업 성과 발표회 연다

교육부는 20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 암연구소에서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육성 사업' 성과발표회를 연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대학중점연구소 소장과 소속 연구자,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하는 현장 방문도 이어진다. 이공 대학중점연구소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중·장기 발전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자리다.

이공 대학중점연구소사업은 이공계 분야 대학 부설연구소의 연구 지원과 연구기반 조성,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연구 인력 양성을 위해 1980년부터 이어진 학술지원 사업이다.

2005년 현재의 사업모델을 완성한 이래 올해 선정된 연구소까지 총 105곳을 지원함으로써 대학별 특성화 및 전문화된 연구소를 육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성과발표회에서는 2009년에 선정돼 올해 지원이 종료되는 연구소 16개 중 우수성과를 창출한 6개 연구소의 성과가 공유된다.

자연과학ㆍ생명과학ㆍ의약학ㆍ공학ㆍICT 융합 등 5개 분야 6개 우수 연구소들은 논문 실적과 특허 출원, 산업체로의 기술 이전 등에서 성과를 보였다.

서울대 암연구소는 유방암과 췌장암의 재발을 예측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암 진단과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항체를 개발했다.

울산대 기초과학연구소는 에너지 변환 효율이 높은 유기 태양전지를 개발해 '2017년 100대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로 선정되었다.

연세대 나노과학기술연구소는 스마트윈도우, 터치스크린 등 기계적 유연성이 요구되는 전자제품의 핵심 소재인 유연투명전극 소재를 세계 최초로 대량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날 현장 관계자 간담회에서는 연구소장 등이 참여해 '이공 대학중점연구소사업'의 중·장기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박춘란 교육부 차관은 "이번 간담회를 비롯하여 향후 과학기술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이공 대학중점연구소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혁신 성장의 동력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공 대학중점연구소 지원 사업을 확대 개편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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