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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올해 '젊은 건축가상', '경계없는작업실' 등 3팀 수상

2018년 젊은 건축가상 수상자로 선정된 '경계없는작업실', 김이홍, 남정민 3팀 (왼쪽부터)



올해 '젊은 건축가상' 공모전 수상자에 경계없는작업실 건축사사무소, 김이홍, 남정민 등 3개팀 5명이 선정됐다. 이 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우수한 신진 건축가를 발굴, 양성하기 위해 2008년부터 수상해 온 상이다.'젊은 건축가'로 선정된 건축가에게는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작품 전시회 개최와 작품집 발간, 국내외의 건축 행사 참여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준공된 건축물 및 공간 환경의 완성도, 건축가로서의 문제의식과 해결 능력뿐만 아니라, 건축에 대한 진정성과 앞으로의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문주호(34), 임지환(34), 조성현(36) 등 30대 건축가들로 이뤄진 경계없는작업실 건축사사무소는 부동산 개발 논리에 대응해 상황과 조건을 논리적으로 분석해 완성도 높은 해결방안과 결과물을 보여주고, 건물을 짓기 위한 기본적인 정보를 다수가 공유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제시한 점이 인상적이다.

건축가 김이홍(38)은 주어진 환경과 여건에 대한 세심한 관찰, 개념 설정과 구축의 경계를 오가는 집요한 작업 과정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건축가 남정민(41)은 공적인 부분과 사적인 부분의 경계면과 그 사이 공간에 대한 해결책을 공업화된 단위 개체로 구축해 보여줬다.

이번 공모전은 문체부가 주최하고, (사)새건축사협의회, (사)한국건축가협회, (사)한국여성건축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총 31팀이 지원했으며, 1차 서류심사, 2차 공개 시청각발표(프레젠테이션)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2018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서 열린다. 건축문화제에서는 수상자들의 작품 전시회와, 수상자들이 건축 관계자와 시민, 학생들과 함께 자신의 작업 내용과 과정, 자신의 건축 철학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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