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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정신분열이 많은 시대

산업사회로 접어든 1900년대 이후에 극명하게 많아진 질병현상이 있다. 바로 정신병 증세이다. 이런 이유로 서양에서는 프로이드의 정신분석이론이 인간의 정신세계를 설명함에 무의식 개념을 도입하여 센세이션을 일으키기도 하였다. 인간의 심층을 분석함에 무의식 세계를 학문적으로 연결한 것은 기독교적 세계관이 지배하던 서양인들에게 있어서는 매우 충격적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동양인들에게 있어 특히나 유교, 불교적 환경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그리 신기한 일이 되지 못한다. 인간의 의식개념을 설명함에 오감(五感)과 육식(六識)을 뛰어 넘어 제7식 말 라식과 더 나아가 제8식 아뢰야식을 꿰뚫고 있는 불교의 정신의식 세계에 대한 분석은 이미 2000년 전에 유식론으로 잘 설명이 되어있기 때문이다. 무속의 세계에서는 정신병 증세는 거의 대부분을 빙의현상으로 치부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출가 수행자의 수행의 도가 높아지게 되면 그 수행의 결과로서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되는 육신통으로 본다. 인간의 깊은 내면적 수행을 통해 오로지 식(識)의 작용만이 현전하여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게 되는 신비한 체험과 능력을 갖추게 된다고 경전에는 기록되어 있다. 따라서 도를 이룬 사람들은 물질을 가진 존재나 아닌 존재들의 작용을 훤히 보게 되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물질을 가진 존재는 보통 동물이나 인간을 말하는 것이요, 물질을 가지지 않은 존재란 흔히 일컬어지는 귀신(鬼神)을 지칭하는 것이다. 존재들이 물질을 갖게 되면 자연 시공간의 제약을 받는다. 귀신은 흔히 말하는 몸(물질)이 없고 의식작용만 있다고 보므로 몸을 가진 우리 인간들이 볼 때는 매우 두렵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예나 지금이나 귀신을 직접 봤다고 하는 사람은 드물어도 두려움이 현상화 되어 마치 귀신을 본 것 같은 착각에 들기도 한다. 귀신은 느낌으로 감응할 수밖에 없는 음의 에너지이기 때문에 낮에는 잘 느껴지지가 않는다. 그러니 한 밤중이나 어둡고 음습한 곳에서는 상대적으로 그 기운을 더 크게 느끼게 되는 것이다. 필자 역시 현대인들의 조울증이나 정신이상 등의 증상은 현대 의학적으로는 스트레스로 인한 것이라 보기도 하지만 귀문살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에 상대적으로 그러한 정신질환의 발병이나 작용이 높다는 의견이다. 자(子) 유(酉), 인(寅) 미(未), 묘(卯) 신(申), 진(辰 )해(亥), 사(巳) 술(戌), 오(午) 축(丑) 등이 있다. 보통은 일지를 기준으로 하고 운에서 들어오는 경우에도 귀문관살 작용이 발생한다고 추론하고 있다./김상회역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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