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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급등에 중소생산직 일당, 10여년來 상승률 '최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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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급등에 중소생산직 일당, 10여년來 상승률 '최고 기록'

최종수정 : 2018-06-14 12:00:00
올해 전년比 11.7% 상승, 2007년 이후 가장 높아
자료 중소기업중앙회
▲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최저임금 등이 크게 오르면서 올해 중소제조업 생산직의 평균 일당 상승률이 두 자릿수를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10여년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고임금 일당을 받고 있는 직종들의 상승률이 더욱 두드러졌다.

중소기업중앙회가 2018년도 상반기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을 조사해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으로 117개 조사직종 평균 일급은 8만7177원으로 전년의 7만8014원보다 11.7% 올랐다. 이는 2006년 당시의 전년 대비 상승률 11.7%와 같은 수준이다. 올해보다 상승률이 높았던 때는 2007년(14.2%)과 1995년(12.8%) 밖에 없었다.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은 국가와의 조달 계약시 제조원가계산의 기준이 되는 노무비 산정을 위한 기초 자료로 쓰인다. 중기중앙회는 매년 3월 기준으로 매출액 30억원 이상의 중소제조업 12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일당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고임금 직종이 저임금보다 상승률이 높았다.

작업반장의 경우 지난해 9만6656원에서 올해 10만7247원으로 11% 올랐다. 작업반장이란 생산공정 및 제조현장의 팀장 등 관리 책임자를 말한다.

반면 단순노무종사원은 지난해 6만8899원에서 올해 7만1837원으로 4.3% 오르는데 그쳤다.

유리 이동하차, 목재선별분류, 각 생산라인의 단순작업, 식당 및 각종 현장의 경비원 등을 단순노무종사원으로 분류하고 있다.

일당이 가장 높은 직종은 12만4546원을 받는 CAD설계사(회로) 였다. 그 다음으로는 전기기사(12만776원), 화학공학품질관리사(11만3782원), 기타공학품질관리사(11만2887원) 등이었다.

반면 수동물품포장원(7만3701원), 요업원(7만3806원), 방직기조작원(7만4889원), 전자제품조립원(7만4906원) 등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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