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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산업일반

경총,송영중 상임부회장 직무정지

송영중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상임부회장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송영중 상임부회장을 직무정지 조치하고 곧 거취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경총은 '송영중 상임부회장에 대한 입장'이라는 자료를 통해 송 부회장의 거취를 조속한 시일 내 회장단 회의를 통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 부회장은 앞서 취임 이후부터 경총 내 불화설이 돌기 시작했다. 특히 5월 21일 국회에서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대한 여야 논의가 막바지에 접어들던 시점 논의를 다시 최저임금위원회에서 논의하자고 요구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송 부회장은 현실적으로 재논의를 할 시간이 없다고 밝힌 경총 사무국의 반대를 묵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 부회장이 손경식 회장과 상의 없이 독단적으로 경총 사무국 임원을 면직시키려 시도한 일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송 부회장은 특별한 일이 없을 경우 전자결재를 통한 재택근무를 하겠다며 지난주 일주일동안 출근을 하지 않았다. 송 부회장이 경총회관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것은 11일이다. 경총은 이날 송 부회장의 직무정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총은 자료를 통해 "송 부회장이 상임부회장으로서 경총의 업무를 지휘·관할하는 회장을 보좌해야 하는데 소신과 철학이라며 경총 방침에 역행하는 주장을 했다"며 "이는 잘못된 일로 부회장으로서 도를 넘는 발언과 행동이 있어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경총에서 밝힌 '경총 방침에 역행하는 주장'은 앞서 밝힌 국회 최저임금 산입범위 논의 사건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