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金-트럼프, 8초간 '평화의 악수' 나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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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金-트럼프, 8초간 '평화의 악수' 나누다

최종수정 : 2018-06-12 10:11:21
북미정상, 1953년 분단 이후 첫 만남 가져
12일 오전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호텔에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북미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 12일 오전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호텔에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북미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서 역사적 만남을 갖고 '평화의 악수'를 나눴다.

악수는 당초 예상과 달리 8초간 짧게 했다. 북미 정상이 만난 것은 분단 이후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한국시간 오전 9시)께 숙소인 샹그릴라 호텔을 나서 회담장으로 가는 전용차량 캐딜락원에 탑승했다.

경찰 오토바이를 선두로 호위 차량 여러 대가 뒤따른 뒤 트럼프 대통령이 탄 전용차가 이어졌다. 그 뒤로도 호위 차량이 길게 이어졌다.

김 위원장도 이날 오전 8시12분(한국시간 오전 9시12분) 숙소인 세인트리지스 호텔 로비에 대기 중이던 전용 차량에 탑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숙소에서 회담장으로 떠난 지 10분 정도 지난 후였다.

김 위원장의 차량과 호위 차량은 전면 통제된 호텔 앞 탕린 로드에 들어서 센토사섬 쪽으로 천천히 이동을 시작했다. 도로변에는 차단벽이 늘어섰고 경찰이 곳곳에 배치돼 경계에 여념이 없었다.

차단벽 뒤에는 김 위원장 출발 전부터 시민들이 늘어서 있었다. 김 위원장이 탄 차량 행렬이 회담장으로 이동하자 시민들은 신기한 듯한 표정으로 휴대전화로 김 위원장의 차량 행렬을 촬영하기도 했다.

카펠라 호텔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먼저 도착했다. 하지만 회담장에는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보다 앞서 도착했다.

카펠라 호텔에서 첫 인사를 나눈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단독회담, 확대회담, 업무오찬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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