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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가정의 달 오픈마켓 판매 1위…'모바일 백화점 상품권'

오픈마켓 11번가가 선물시즌 가정의 달을 맞이해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을 가장 많이 팔았다.

11번가는 선물시즌(어린이날·어버이날·스승의날·성년의날)과 짧은 징검다리 연휴(근로자의 날·대체공휴일·부처님 오신날)가 많았던 5월 한 달의 판매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결제거래액 기준 인기상품 1위로 '신세계 상품권 교환권 (10만원)'이 올랐다고 31일 밝혔다.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은 모바일로 발송된 MMS를 오프라인에서 지류상품권으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신세계 상품권 교환권(50만원)'(3위), '롯데마트 금액권(잔액관리형)'(4위) 등 모바일 기프티콘 상품들이 상위에 올랐다.

5월 한 달(1일부터 27일까지)중 고객들이 가장 많은 소비를 한 날은 '5월 2일(수요일)' 이었다. 이 날 하루 동안에는 거래액이 가장 낮았던 '5월5일' 대비 2.3배, 일 평균 대비 1.3배 많은 거래가 발생했다. 어린이날, 대체공휴일, 어버이날을 연달아 앞두고 배송기간을 고려해 미리미리 선물을 주문하는 이들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또 공휴일 당일 보다는 주말을 앞둔 금요일이나 연휴가 지난 다음날에 소비가 활발했다. 주말이나 연휴 기간 오프라인에서 둘러본 상품을 온라인으로 주문하거나 연휴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해 쇼핑을 하는 이들이 많았던 것으로 해석된다.

주차 별 인기상품을 살펴보면, 어린이날 직전 1주간에는 어린이날 부동의 선물인 '장난감'이 결제건수 1위 상품이었고 'E쿠폰·상품권'은 5월 한달 동안 상위 5위에 머물러 있었다.

특히 5월5일(토요일)~5월7일(월요일)까지 3일의 휴일과 5월8일 어버이날이 포함됐던 1주간에는 'E쿠폰·상품권'이 1위에 올랐다. 배송기간 고려 없이 연휴 동안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패밀리레스토랑·뷔페 이용권', '키즈카페 입장권', '편의점 이용권'부터 부모님을 찾아 뵙지 못하는 이들이 마음을 전달 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 등이 인기를 모았다.

지난 해와 비교했을 때 5월의 인기 카테고리는 1년 새 크게 변화했다. 올해 결제건수 상위 10위 카테고리를 살펴보면 지난해 17위에 있던 'E쿠폰·상품권'이 2위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의류, 화장품 등 직접적인 유형의 상품들이 인기 선물로 주목 받았다면 올해는 모바일로 주고받기 간편한 각종 모바일 상품권, 즉시 사용할 수 있는 E쿠폰 등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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