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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두산 부회장, 中법인 찾아 "흔들림 없는 견고한 사업구조 구축" 주문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가운데)이 지난 25일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에 위치한 두산인프라코어 중국법인(DICC)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며 사업현황을 점검하고 있다./두산그룹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이 지난 25일 두산인프라코어 중국법인(DICC)을 방문해 "시장 변동성에도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사업구조를 갖춰 나가자"고 당부했다.

27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박 부회장은 이날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 등 경영진과 함께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에 위치한 DICC를 찾아 사업현황을 살피고 향후 과제를 점검했다.

DICC은 올 1분기 425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92.9% 신장세를 기록했다. 주요 제품인 굴삭기 판매 대수가 5016대로 전년 대비 57% 늘었고, 굴삭기 평균 판매가격도 전년 대비 16% 오른 덕이다.

DICC의 중국 내 굴삭기 시장 점유율도 계속해 상승중이다. 2015년 6.7%의 시장점유율에 불과했지만 2016년 7.4%, 2017년 8.3%을 기록한데 이어 올 1분기 9.0%로, 3위를 올랐다.

이 같은 상승세 속에 DICC는 올해 중국에서만 1만3000~1만5000대를 굴삭기 판매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된다.

DICC는 이같은 좋은 실적의 배경으로 ▲적절한 시장 대응을 통한 시장점유율 확대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중대형 판매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 ▲유연한 생산 대응 및 품질 지표 개선 등을 꼽았다.

박 부회장은 중국시장 전망을 놓고 "호황기에 최대한 매출을 높일 수 있도록 생산 능력 확보, 부품 수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수익 확대를 통해 시장 변동성에도 흔들림 없는 견고한 사업구조를 구축하자"며 근원적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 수익구조 확보에 힘을 기울여 나갈 것을 주문했다.

특히 그 동안 시장에 판매된 많은 두산 제품을 토대로 부품 및 서비스 판매를 늘리는 등 애프터마켓 비즈니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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