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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LG家3세 구본무 별세] 이재용·최태원·정의선, 3대 그룹 오너 조문 동참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타계 이틀째인 21일 고인을 추모하는 정·재계 인사들이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12시께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하면서, 전날 첫 조문객이었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까지 3대 그룹 오너 모두 조문 행렬에 동참했다.



21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구 회장의 빈소에는 오전 8시45분께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을 시작으로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반 전 총장은 오전 10시40분경 구 회장을 조문하고 기자들과 만나 "구 회장을 개인적으로 존경한다"면서 "갑자기 돌아가신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고, 한국경제가 좋지 않은 상황에 경제계와 협력해 노력하겠다"며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오후 12시께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해 30여 분간 빈소에 머무른 뒤 조용히 자리를 떠났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도 오후 12시 35분 빈소를 찾아 20여 분간 고인을 애도하고 장례식장을 떠났다.

손경식 CJ그룹 회장도 오후 2시 10분쯤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하고, 차기 총수인 구광모 LG전자 상무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손 회장은 "(구 회장은) 큰별이셨다. 정도경영 앞장선 분인데 큰 일을 하고 가셨다"며 고인을 기렸다.

이어 "(구광모 상무) 잘하시는 분이고 LG의 여러 중진들이 많이 계시니까 새로 맡으신 분들이 잘 해서 위업을 더 빛나게 할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밖에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구자균 LS산전 회장, 이석채 전 KT 회장,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강석진 전 GE코리아 회장 등이 빈소를 방문했다.

손경식 CJ그룹 회장/김나인 기자



한편 구 회장은 지난 20일 아침 9시 52분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숙환으로 별세했다.

장남인 구광모 LG전자 상무가 빈소를 지키고 있으면, 부인 김영식 여사와 장녀 구연경 씨, 차녀 구연수 씨 등도 조용히 조문객들을 맞고 있다.

구본무 LG 회장의 장례식이 3일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22일이다. 구 회장의 장례절차는 비공개로 장지도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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