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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LG家 3세 구본무 별세] 경제계도 애도 잇달아

2011년 1월 구 회장이 글로벌CEO전략회의에서 최고경영진과 대화하고 있다. / LG



재계의 대표적인 '덕장'로 불린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별세에 경재계가 깊은 애도를 표했다.

20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논평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의 큰 별이신 구본무 회장님께서 별세하신데 대해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구 회장님께서는 대혁신을 통해 화학, 전자, 통신 등의 산업을 세계 일류의 반열에 올려놓으신 선도적인 기업가였다"며 "정도경영으로 항상 정직하고 공정한 길을 걸으셨으며 늘 기업인들의 모범이 됐다"고 말했다.

또 전경련은 "구 회장님이 계셨기에 우리 경제가 지금의 번영과 영광을 누릴 수 있었다"며 "우리 경제가 재도약해야 할 중대한 시기에 회장님 같은 훌륭한 기업인을 잃은 것은 나라의 큰 아픔과 손실이 아닐 수 없다"고 안타까움 드러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도 이날 논평에서 "구본무 회장은 1995년 LG그룹 회장 취임 이후 '노사(勞使)'를 넘어선 '노경(勞經)'이라는 신 노사문화 형성을 바탕으로 '정도 경영'을 추구했다"며 구 회장의 별세를 애도했다.

또 "LG그룹은 구 회장의 정도 경영에 따른 노경화합으로 험난한 구조조정을 이겨내고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지닌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했다"고 말했다.

경총은 "경제계는 앞으로도 고인의 뜻을 이어나가 우리 산업 현장에 선진 노사관계가 정착되고, 이를 통해 지속적인 국가 경제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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