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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서

[새로나온책] 마블러스 웨이즈의 일 년 外

[새로나온책] 마블러스 웨이즈의 일 년 外



◆마블러스 웨이즈의 일 년

세라 윈먼 지음/문학동네

'신이 토끼였을 때'로 독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사로잡은 배우이자 작가 세라 윈먼이 두번째 소설 '마블러스 웨이즈 일 년'으로 돌아왔다. 책은 우연인 듯 운명처럼 만나 한 해를 함께 보낸 아흔 살을 목전에 둔 노인 마블러스 웨이즈와 사랑과 전쟁의 상처로 삶의 방향을 잃은 청년 프랜시스 드레이크의 여정을 따라가며, 끈끈하게 자나라는 우정과 그 속에서 움트는 삶의 희망을 그린다. 400쪽, 1만 4500원.



◆오름 오름

박선정 지음/미니멈

'제주에서 1년 살아보기'의 박선정 작가가 제주살이 6년 동안 차곡차곡 준비한 오름 탐방의 모든 것을 '오름 오름'에 담았다. 오름마다 특이사항은 물론, 트레킹 순서와 코스, 준비물, 소요시간,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모두 정리했다. 숲에 가려져 성능 좋은 드론을 띄워도 볼 수 없는 오름의 맨얼굴을 저자가 수도 없이 오르내리며 직접 그려 설명한 점이 가장 인상적이다. 544쪽, 1만 9800원.



◆시 읽는 엄마

신현림 지음/놀

20만 독자가 감동한 '딸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을 잇는 엄마의 마음을 울리는 신현림 작가의 신작 에세이다. 매 순간 흔들리고 좌절하지만,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살고 있는 이 세상 모든 엄마에게 들려주고 싶은 시 38편과 가슴 따뜻한 에세이가 담겼다. 글에는 한발 먼저 딸을 키우며 겪은 저자의 경험이 녹아 있어, 엄마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고 깊은 동질감을 느끼게 한다. 232쪽, 1만 4000원.



◆곧, 주말

시바사키 토모카 지음/엘리

주말이 없는 삶을 상상할 수 있을까? 평소처럼 지나가버리기도 하지만, 그래도 주말은 특별한 날, 빛나는 날, 왠지 무슨 일인가 일어날 것만 같아 설레는 날이다. '곧, 주말'은 그런 '주말'을 소재로 삼아 토요일 혹은 일요일의 풍경을 담아낸 소설집이다. 열아홉 살의 자기를 만나는 서른한 살 여자의 주말, 곧 문을 닫게 될 서점에서 사진집을 선물로 받는 주말 등 보통의 존재들의 주말 풍경을 절묘하게 포착한 여덟 편의 단편이 수록됐다. 268쪽, 1만 4000원.



◆거리를 두는 중입니다

슈테파니 슈탈 지음/위즈덤하우스

'심리학, 자존감을 부탁해'로 자존감을 강화해 나답게 사는 삶의 방식을 일러준 저자가 이번에는 독일에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된 '거리를 두는 중입니다'를 통해 어느 누구와 관계를 맺더라도 그 안에서 상처받지 않을 만큼의 거리를 유지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나를 힘들게 하는 관계들, 그럼에도 벗어나지 못했던 관계들의 문제를 깊이 있게 진단하며, 따뜻하면서도 세심한 언어로 우리의 마음을 치유해준다.352쪽, 1만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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