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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분양

GS건설 '고덕자이' 견본주택 개관 연기..."분양은 언제?"

GS건설 '고덕자이'투시도/GS건설



GS건설 '고덕자이' 분양일정이 무기한 연기됐다. 당초 고덕자이 아파트의 견본주택 개관일은 오는 18일이었다. 지난 11일에 이어 또 다시 분양이 미뤄졌다.

17일 GS건설에 따르면 고덕자이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의 분양가 협의가 지연돼 견본주택 개관 일정이 연기됐다.

GS건설 관계자는 "고덕자이 아파트는 지난 2016년 건축법 시행령 개정 이전에 사업시행인가를 받았지만 개정이후 설계변경을 하게 돼 공급면적에서 승강기 면적을 제외한 분양가가 산정됐다"며 "현재 사측에서는 문제를 제기한 상태이며 5월 말까지 답을 주겠다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 1월 국토부가 공포한 '건축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공동주택에 장애인용 '엘리베이터'나 장애인과 일반인이 함께 쓰는 '겸용승강기'를 설치할 경우 승강기의 면적을 바닥면적에서 제외하고 있다.

승강기면적을 바닥면적에서 제외하면 공급면적 산정시 면적이 달라지게 된다. 엘리베이터 공간을 공용면적 계산에서 제외하게 되면 전용면적에 관계없이 전체 공급면적이 줄어들게 된다.

GS건설 관계자는 "건축법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되며 공급면적 감소에 따른 평당 분양가 인상 착시현상이 발생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고덕자이 아파트의 분양연기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당초 '고덕자이' 견본주택 개관일은 지난 11일 이었다. 그러나 주택법 개정으로 신혼부부 특별공급 10%에서 20%로 증가하는 등 분양규칙이 변경되어 개관일은 18일로 미뤄졌다.

한편 고덕자이 아파트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983-5 (영동대로 319) 자이갤러리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21년 10월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고덕자이 아파트의 분양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신길자이 아파트도 오는 25일 견본주택 개관이 예정되어 있지만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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