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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농촌 치유자원 활용 연하계곡 '치유명당마을' 시범운영



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이 대한민국 십승지의 하나인 연하계곡 일대에 농촌 치유자원을 활용한 치유 관광사업 지원에 나선다.

영월군은 최근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치유농업을 연하계곡 일대 마을 주민들과 함께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치유관광객 유치를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하계곡 치유명당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치유관광의 새로운 메카로 나선다.

박선규 군수는 “연하계곡 치유명당마을 조성을 통해 영월이 단종과 김삿갓과 같이 우리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한’과 심신의 고통을 치유하는 ‘치유의 고장’으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하계곡 마을주민들은 올해 초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치유명당마을’ 조성 사업계획을 마련하였으며 농업진흥청과 영월군으로부터 ‘농촌 치유자원 사업화’, 치유농업 시범사업 마을로 선정됐다.

추진위원회는 연하계곡이 간직하고 있는 치유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치유명상과 야생화를 통한 원예치유, 응봉산 일대의 숲 치유, 그리고 특산물을 이용한 치유음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용하여 마을 찾는 도시 관광객들에게 심신치유를 통한 생명력 회복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추진위원회는 영월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엄태열)의 협력과 지원을 바탕으로 직장인, 신 노년층 그리고 ‘나 홀로 여행자’들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가을에 시범 오픈될 예정인 연하계곡 치유명당마을은 1박 2일, 2박 3일 프로그램과 관광객이 원하는 데로 참여할 수 있는 자유기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숙식은 연하계곡과 응봉산 일대 펜션과 마을주민들 집에 마련된 게스트룸에서 가능하다.

연하계곡 치유명당마을 추진위원회는 시범 운용을 통해 개선점을 발견, 보완하여 내년 봄부터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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