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운 원장의 치아건강] 수면무호흡증과 심장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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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운 원장의 치아건강] 수면무호흡증과 심장질환

최종수정 : 2018-05-08 13:08:21

[신태운 원장의 치아건강] 수면무호흡증과 심장질환

신태운 원장.
▲ 신태운 원장.

잠을 잘 때 코를 심하게 골거나 10초 이상 숨을 쉬지 않는 증상이 반복된다면 '수면무호흡증(Sleep Apnea)'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성인 남성들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이 증상은 장기간 방치할 경우 고혈압이나 당뇨, 뇌졸중, 심장질환 등과 같은 중증질환 및 심폐혈관계의 합병증을 유발할 위험이 높아 조기에 치료해주는 것이 좋다.

수면무호흡증은 주로 심한 코골이에서 시작되며 만성피로나 비염, 코막힘, 급격한 체중증가, 잘못된 생활습관, 잦은 음주·흡연 등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소음이 발생하는 이유는 수면 중 호흡기류가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좁아진 기도를 지나면서 주위 구조물에 진동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이처럼 수면무호흡증은 단순히 코에 문제가 있다기보다 기도가 좁아져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봄에서 여름, 가을에서 겨울로 이어지는 환절기에 증세가 더 심해지는게 특징이다.

이처럼 수면무호흡증을 예방하려면 올바른 수면습관과 체계적인 다이어트, 금연 및 금주, 규칙적인 운동과 식습관 등이 동반되어야 한다. 특히 잠을 잘 때 똑바로 누우면 혀가 뒤로 밀리면서 목구멍이 좁아져 코골이가 더 심해질 수 있으니 가급적 옆으로 누워 자는 것이 좋다.

또 비만은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을 유발하는 최대 요인이기 때문에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한 연구결과 목둘레가 17인치(43.2㎝) 이상이면 수면무호흡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고, 다이어트로 전체 체중의 10%를 감량하면 수면무호흡증 증상이 50%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만일 치료를 필요하다면 처음부터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개개인에 맞는 체계적인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방법은 증상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데, 단순히 코만 고는 경우라면 체중감량이나 금연, 금주, 구강호흡 개선 등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로 고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교정이 가능하다.

반면 치열이 좁고 깊은 경우나 교정치료를 받은 후 코골이 증상이 생긴 경우에는 치열 교정을 통해 혀의 공간을 충분히 확보해 숨길(기도)을 넓혀줘야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때 일시적으로 기도가 완전히 막히고 10초 이상 호흡이 끊어지는 증상이 시간 당 5회 이상 반복되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인 경우에는 수면 중 아래턱이 후방으로 떨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아래턱을 앞으로 위치교정 시킨 뒤 기도를 열어주는 구강 내 코골이 교정 장치를 착용해줘야 한다.

교정 장치를 착용한 뒤에도 재발 방지를 위해 정기적인 치료를 병행해야 하며, 만족스러운 수술결과를 위해서는 반드시 턱과 구강에 대한 해부학적 지식이 풍부한 치과전문의에게 치료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믿을신치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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