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대학교(총장 우완기)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대학생 기업체 현장실습 협력사업' 운영대학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대학생 기업체 현장실습 협력사업은 경기도 관내 대학을 선정해 학생 전공과 관련성이 있는 산업체 직무분야에서 견습생 또는 연수생 신분으로 현장실습을 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장안대 학생들은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받고, 기업들은 맞춤형 인재를 사전에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 참여학과는 스타일리스트과, 패션디자인과로 장안대는 12개 협력기업에 파견할 졸업예정자 30명을 각 학과에서 면접 등 심사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장안대 취업지원센터 주윤황 센터장은 "참여 학생들이 진로탐색과 취업에 관한 트렌드를 파악하고 직장생활 에티켓과 취업 마인드를 고취하게 될 것"이라며 "파견 학생이 졸업 후 해당 기업에 취업하게 되면 상호간 높은 만족도로 장기근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