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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남북정상회담] 文-金, 상시 소통 채널 구축··· 왕래·접촉 활성화

최종수정 : 2018-04-30 09:13:43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7일 '판문점 선언'을 발표하고 민족적 화해와 단합을 위해 남북 사이의 왕래와 접촉을 활성화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선언에서 양국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설치, 고위급회담 정례화, 국제경기 공동 출전 등을 추진해 남북 관계를 회복해나가기로 약속했다.

판문점 선언문 제1조에서 양국은 "남과 북은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잇고 공동번영과 자주통일의 미래를 앞당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남북은 우선 개성에 당국 간 협의 채널인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남북한 당국자들이 상주해 양국 간 협의와 민간교류의 원만한 협력을 돕는 것. 정부는 연락사무소 운영을 통해 남북 관계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남북은 선언문에서 민족의 운명은 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자주의 원칙에 동의했다. 양국은 이미 채택된 남북 선언들과 모든 합의를 철저히 이행해 관계 발전의 전환적 국면을 열어나갈 계획이다.

남과 북은 다방면적으로 교류하기 위해 6·15 남북 공동선언, 8·15 광복절, 10·4 공동선언 등 양국에 의의가 있는 날에 당국과 국회, 정당,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민족 공동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양국은 남북 간 합의 제도화를 촉진, 관계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동질성을 회복하는 데에도 합의했다. 분단이 초래한 이질성을 줄여나가기 위해서다. 겨레말 큰사전 편찬사업과 개성만월대 발굴조사사업 재개를 협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시아경기대회와 같은 국제경기에 공동으로 진출해 민족의 단합된 모습을 전 세계에 알리기로 했다.

정상회담을 정례화해 남북은 화해와 단합의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남북 관계 발전의 큰 틀에 대해 협의하고 남북 간 현안들을 풀어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올해 가을 평양에 방문, 김 위원장과 정상회담을 진행하는 것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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