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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日 언론 '남북정상회담' 이틀째 1면 톱뉴스로 다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오후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린 환영만찬에서 함께 나무망치를 들고 디저트인 초콜릿 원형돔 '민족의 봄'을 개봉한 뒤 박수치고 있다. 2018.4.28/연합



일본 언론이 27일 남북정상회담을 1면 톱뉴스로 보도한데 이어 28일에도 '판문점 선언'의 내용을 1면에 앞세워 전하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완전한 비핵화 합의'라는 제목에 '판문점 선언 구체적 대책 없어' 라는 부제의 기사에서 "남북 정상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연내에 종전선언을 지향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해당 매체는 "(남북정상회담 선언에서)북한이 개발한 핵무기 폐기를 검증하는 방법과 시기 등 구체적 대책은 거론하지 않았다"며 "6월 초순까지 개최가 예정된 북미정상회담으로 넘겨지는 것이 됐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번 회담에서 일본인 납치문제가 논의됐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며 "일본 정부가 한국 측으로부터 정보 수집을 서두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사히신문도 1면에 '남북 완전한 비핵화 목표'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판문점 선언을 자세히 보도했다.

아사히 역시 해설기사를 통해 "최대 과제인 비핵화 문제와 관련, 구체적 길을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아사히는 2면에 별도의 기사에서 "북한은 미국과의 직접 회담을 통해 시간을 들여 단계적으로 비핵화를 하면서 경제 제재 완화와 체제 보장을 약속받는 전략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판문점 선언에 완전한 비핵화라는 문구가 명기돼 "한국 정부가 지향한 최저선은 달성했다"며 "다만 비핵화 시기와 절차 등 구체적 대책은 포함되지 않아 6월 북미정상회담에서의 논의로 넘겨졌다"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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