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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2018 남북정상회담] 文대통령·김 위원장 '우리 측 사열' 보고, 양 측 수행원 소개(속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오전 경기도 파주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 앞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 입장하고 있다. /공동취재단



T2-T3 사이에서 첫 인사를 나눈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의장사열대에 올라 '사성곡', '봉안곡' 등과 함께 진행된 남측 사열를 보고, 양측의 공식 수행원을 소개하고 악수를 나눴다.

첫 인사를 나눈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9시 28분께 전통의장대의 레드카펫을 통과해 자유의 집 우회도로를 걸어나갔다.

오른편에는 김여정 제1부부장이 레드카펫 오른편 밖으로 동행했다.양국 지도자는 판문점 자유의집 주차장까지 대화를 나누며 150여 미터 걸어나갔고 전통악대와 호위기수 등 사이에서 평화의 집으로 향했다.

전통의장대 취타대는 두 정상의 이동 중 남북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아리랑'을 연주했다.

이어 깃발을 올리는 전통기수단을 통과해 9시 34분께 문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사열대에 올랐다. 사열대 중심에 선 정상은 의장대장이 문 대통령에게 힘찬 경례를 보냈고 사열이 시작됐다. 군악대. 3군의장대. 전통의장대. 전통악대 순으로 배치된 의장대는 연주를 시작했다.

의장대 사열이 진행되는 동안 사성곡과 봉안곡이 연주됐다.

문 대통령 사열대에서 정 의장대장에게 종료 보고를 받고 내려와 김 위원장에게 우리측인 강경화 외교부장관, 비서실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 우리측 정상회담 수행원을 소개하고 김 위원장과 우리 측 참모진은 인사를 나눴다. 이어 김 위원장은문 대통령에게 북측 공식 수행원인 김영남 국가인민회의 상임위원장,김여정 당 제1부부장 등 참모진을 소개했다.

특히 이 자리에선 공식수행원으로 남쪽 땅을 밟은 이명수 북한군 총참모장과 박영식 인민무력상이 문 대통령에게 거수경례를 해 눈길을 끌었다.

박영식은 우리 국방장관 격으로 북한 군부 서열 2위다. 이명수는 우리 측 합동참모의장에 해당되며 군부 서열 3위다. 북한 군부 최고 수뇌부가 문 대통령에게 거수경례를 한 것은 의미가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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