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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송금 어디서 하지?… 케뱅, 카뱅에 해외송금 맞불놔

지난해 출범한 카카오뱅크가 일으킨 돌풍 중 하나는 '해외송금'이다. 카카오뱅크는 기존 은행보다 저렴한 5000원의 송금비용과 휴일, 주말에 관계없이 언제나 미국 등지에 돈을 보낼 수 있는 내세우며 간편한 방식의 송금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신료, 중개수수료, 수취 수수료 등을 없애고, 5000달러 이하 금액을 송금할 경우 5000원, 5000달러 초과 금액을 송금할 경우 1만원(달러 기준)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이다.

이러한 카카오뱅크의 해외송금 서비스는 해외송금 이용방식이의 변화를 불러왔다.

카카오뱅크측은 해외송금이 모아서 목돈을 한꺼번에 보내는 방식이었다면, 카카오뱅크 해외송금은 비용이 부담이 없기 때문에 좀 더 작게 그리고 자주 필요할 때마다 보내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고 진단했다.

케이뱅크도 해외송금 시장에 맞불을 지핀다.

케이뱅크는 4월 내 기존의 복잡하고 어려운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 초간편 해외 송금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케이뱅크는 광화문 사옥에서 진행된 기자설명회에서 '초간편 해외송금'의 시작을 알렸다. 기존 은행의 복잡한 해외송금 과정을 절반 이하로 간소화해 가장 대중적인 해외송금서비스를 구현한 것이다.

케이뱅크의 해외송금은 국내 최초로 해외계좌번호 오입력 방지 시스템이 탑재됐다.

받는 고객의 계좌번호만 알면 은행명과 은행 주소는 자동으로 입력되도록 해 고객의 편의를 높이고, 계좌번호 오류 등을 사전에 검증해 착오송금을 막게 했다. 또한 해외송금 진행 과정을 웹과 앱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송금금액과 상관없이 업계 최저 수준 수수료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등 절차는 대폭 간소화하고, 복잡한 외환 규제도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관리하도록 해 고객의 불필요한 수고를 덜도록 했다.

케이뱅크 심성훈 은행장은 "지난 1년 한국 첫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를 믿고 이용해주신 고객들 덕분에 성공적으로 연착륙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상품 개발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고객들께 더 편리한 금융경험과 더 좋은 혜택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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