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국회/정당

지방선거 앞두고 당 정비 속도내는 野



6·13 지방선거를 70여일 앞둔 야당은 당 정비에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

당 정비를 통해 결속을 다지고, 대여(對與) 공세와 차별화 전략 등으로 현재 여당의 지지율 고공행진 분위기를 반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야당 경험이 있는 중진 의원들을 전면에 내세우며 보수 결집을 시도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김무성 의원을 당 북핵폐기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정진석 의원을 당 경제파탄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또한 이재오 전 의원과 김문수 전 의원 등도 김무성 의원과 함께 당 사회주의개헌저지투쟁위원장으로 임명하기도 했다.

이들 인사들은 앞선 김대중·노무현 정부 시절 야당을 경험했던 인사들이기에 '야당의 투쟁력'을 갖고 있다는 것이 자유한국당의 판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선거 경험이 많은 인사들을 전면에 배치하면서, 홍준표 대표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자유한국당은 이들을 중심으로 문재인 정부의 안보·경제 정책과 개헌 추진 등에 정면으로 대응하며 보수 표심을 모으겠다는 계산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홍 대표는 지난달 30일 여의도 당사에서 사회주의개헌저지투쟁본부위원장 임명식 수여식에서 "오늘 모신 세 분(김무성·이재오·김문수)은 당에서 대여 투쟁력이 가장 풍부한 사람"이라며 "1단계로 당 내부 인사로 위원회를 구성하고 2단계로 사회주의 개헌에 반대하는 내부 단체들과 연대해 문재인 정권의 사회주의 개헌 저지를 장내외로 펼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김무성 의원도 "문 대통령이 발의한 개헌안 속에 숨어있는 동일 노동, 동일 임금은 칼 마르크스가 주장한 사회주의적 노동 가치론에 비춰 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보수 우파 대표 정당인 한국당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 모든 것을 걸고 이를 저지할 것"이라며 강력한 대여 투쟁을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바른미래당은 1일 '5차 인재인사'를 발표하며 인재영입에 속도를 냈다.

바른미래당은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을 중심으로 인재영입에 총력을 기울임으로써 정당 이미지를 홍보하며 답보상태인 지지율을 올리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 위원장은 이날 다문화 가정 유춘화 씨, 변호사이자 워킹맘인 신혜원 전 국회예산정책처 행정사무관, 권옥랑 현 수성구 민주평통자문회의 대외협력분과위원장, 유은채 마을공동육아모임 '마마품'회장, 이재남 달성가족상담센터후원회 운영위원, 장서연 대구시당 정책홍보단 위원, 이상은 한국개인투자조합협회 상무이사, 이나영 현 한국사회공헌협회 뷰티이사, 박춘선 사단법인 한국난임가족연합회장, 김수민 다문화 상담사 등 다문화 가정 및 육아맘·워킹맘·전문직 여성 10명을 5차 인재 영입인사로 발표했다.

안 위원장은 "이들이 바른미래 입당을 통해 스스로의 문제를 해결하고 민생을 챙기는 생활정치를 스스로 추구해 나감으로써 바른미래를 만들어간다"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