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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분양

미세먼지로 공세권아파트 '주목'

최근 미세먼지 발생이 빈번해지면서 숲·공원 근처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주택업체들도 '숲세권', '공세권'을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 대형공원 인근 '공세권' 아파트를 찾는 수요도 늘었다. 쾌적한 주거환경, 여가생활을 찾는 욕구 때문이다. 재작년 주택산업연구원의 '2025년 미래 주택시장 트렌드'에 따르면 주택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한 요소 1위로 쾌적성(35%)을 꼽은데서도 잘 나타난다. 교통(24%), 교육(11%)보다 높았다. 공세권 아파트는 조망권을 갖춰 개방감을 얻을 수 있고 공원 내 체육시설 이용, 여가생활 등에 안성맞춤이다.

대형공원 인근 공세권 아파트로 주목할 만한 곳은 어디일까.

대우건설은 오는 5월 수원 대유평지구(옛 KT&G부지)에서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를 공급할 예정이다. 주거·상업 복합단지로 59~149㎡ 2355가구의 대단지다. 대유평지구 안에 단지와 연계된 공원과 사업지 옆에는 2만2860㎡ 면적의 숙지공원도 인접해 있다. 여기에 단지에서 저수지와 만석공원, 호수와 자연학습장 등이 있는 서호공원, 2020년 준공예정인 수원시 1호 공립수목원인 일원단지와 연계돼 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태영건설·한림건설)은 4월 초 세종시 6-4생활권 L1, M1블록에서 '세종 마스터힐스'59~120㎡ 3100가구를 분양한다. 세종시의 녹지율은 국내 도시 중 최고 수준인 52%로 설계된 친환경 도시로 61만7012㎡ 규모의 오가낭뜰 근린공원과 16만1979㎡ 규모의 기쁨뜰 근린공원이 단지 가까이에 있다. 습지생태원과 MTB 공원, 둘레길 등이 조성돼 있는 원수산도 가깝다.

대림산업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961 일원에 'e편한세상 선부광장'을 이달 말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군자 주공 7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한 것으로 719 가구 중 24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에서 도보거리에 있는 선부광장은 현재 통합선부광장으로 리모델링 중이다. 이곳에는 놀이터, 바닥분수, 중앙무대 등이 들어선다. 관산공원, 선부공원 등 풍부한 녹지 공간이 인근에 분포하고 있다. 특히 인근의 화랑유원지에는 미술관, 오토캠핑장, 스케이트장이 마련돼 있다.

포스코건설은 4월 중 정자동에서 '분당 더샵 파크리버'를 공급한다. 옛 분당 가스공사 부지를 개발해 짓는 아파트로 전용 59~84㎡ 아파트 506가구와 전용 84㎡ 주거용 오피스텔(아파텔) 165실로 구성돼 있다. 대규모 공원인 정자공원이 맞닿아 있다.

두산건설도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일대에서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 59~84㎡ 1620가구 중 520가구를 일반분양 중이다. 단지 바로 뒤에 송라산이 맞닿아 있으며 천마산 군립공원이 근거리에 있는 공세권 단지다. 인근에 등산로가 잘 갖춰져 있고 천마산 심신수련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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