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메트로] '면주방 팔도국수전문점' 3·7·9호선 고속터미널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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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메트로] '면주방 팔도국수전문점' 3·7·9호선 고속터미널역

최종수정 : 2018-03-29 10:12:06

'면주방 팔도국수전문점' 3·7·9호선 고속터미널역

 면주방 팔도국수전문점 3·7·9호선 고속터미널역.
▲ '면주방 팔도국수전문점' 3·7·9호선 고속터미널역.

지하철 3·7·9호선이 만나는 '고속터미널역'은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약 20만명 정도로 강남역 다음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으로 꼽힌다.

인근에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경부선 터미널)과 센트럴시티(호남선 터미널)가 있고, 신세계백화점과 뉴코아아울렛, 고투몰 등 대형 쇼핑상권도 형성되어 있다.

특히 고속터미널 경부선에는 혼수상가와 꽃 도매상가 등이 위치하고 있어 쇼핑 고객 및 주변 거주민 등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모습이다.

고속터미널역 반경 500m 내 2200개에 달하는 수많은 점포 중 색다른 비주얼과 맛으로 고객 발걸음을 사로잡는 곳이 있으니 바로 팔도국수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면주방'이다.

팔도국수라고 해서 해당 지역에서 유명한 국수를 판매하는 것은 아니다.

전국 팔도에서 이름난 지역 특산물과 제철 식재료를 전통의 조리법으로 만들어낸 독특하면서도 창의적인 국수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고속터미널역 파미에스테이션에 위치한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점심시간이면 인근 매장 중 가장 먼저 테이블 만석을 이루기도 한다.

갈비국수.
▲ 갈비국수.
나무판 갈비국수.
▲ 나무판 갈비국수.
나무판 매운갈비국수.
▲ 나무판 매운갈비국수.

이곳 점심시간 1위 메뉴는 대표 메뉴인 '갈비국수(8700원)'다.

소고기 갈비와 양지를 넣고 3시간 이상 푹 우려낸 육수에 쫄깃한 식감의 생면을 사용한다.

여기에 토핑으로 갈비 2대, 소고기 양지, 무, 샐러리잎, 홍고추, 쪽파 등을 올려 한 그릇 푸짐하게 나온다. 국수에 들어가는 고기는 매일 저녁 쉐프들이 매장에서 직접 손질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어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면은 생면과 계란면 중 선택이 가능하다.

직장인 하진우 씨(46)는 "이곳은 국수가 배가 금방 꺼지는 음식이라는 선입견을 단번에 깨뜨리는 곳"이라며 "국물이 걸쭉하고 진해서 마치 설렁탕 같은 느낌이고 갈비와 고기가 듬뿍 들어가 있어서 포만감이 끝내준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공동 1위 메뉴인 '매운 갈비 국수(9200원)'은 말 그대로 매콤하게 즐기는 갈비국수다.

기본 재료는 갈비국수와 다르지 않고 매콤한 맛을 위해 특제 고추 소스가 추가된다.

특별 레시피로 만들어진 매운 맛은 얼큰하면서도 뒷맛이 깔끔한 편이다. 전날 과음으로 해장을 위해 선택하는 손님들이 많다.

세 번째 인기메뉴는 '스지 어묵 국수(8500원)'다.

장시간 우려낸 어묵 육수에 특제 간장 소스를 넣은 국물은 깔끔하면서도 특유의 감칠맛을 자랑한다. 3종류 이상의 어묵과 소힘줄을 뜻하는 스지가 들어가며 부산 명물 국수의 고급 버전을 표방하고 있다.

친구와 함께 이곳을 찾은 박은희 씨(38)는 "갈비국수가 묵직한 맛이라면 어묵국수는 그보다 좀 더 가벼운 맛과 풍부한 해산물 느낌이 강해서 어묵국수를 선호하는 편"이라며 "여럿이 방문하거나 국수만 먹기에 뭔가 아쉬운 마음이 든다면 사이드 메뉴를 추가하는 것도 이집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이라고 팁을 전했다.

이곳의 사이드 메뉴 역시 지역 식재료를 통해 차별화를 꾀한다. 국수와 단짝을 이루는 베스트메뉴로는 '광주 찹쌀 육전(4500원)'과 '진주 우엉 주먹밥(4000원)' 등이 있다.

'밥'을 추가해줄 수 없냐는 고객 요청으로 등장한 '함평 육회 비빔밥(10,900원)'과 '홍성 통삼겹찜 덮밥(8700원)'도 별미로 꼽힌다.

나무판 함평육회비빔밥.
▲ 나무판 함평육회비빔밥.
나무판 홍성통삼겹찜덮밥.
▲ 나무판 홍성통삼겹찜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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